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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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한인교회 작성일18-10-30 14:33 조회2,2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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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문화가 충돌할 때
카운터 컬처
“복음을 거스를 것인가,
세상을 거스를 것인가”
내가 선 땅의 고통에
복음으로 답하라
‘카운터 컬처’는 문화의 진보를 핑계 삼아
선악의 기준을 바꾸려는 시대정신에
복음으로 맞서는 것이다.
빈곤, 동성결혼, 인종차별적인 성 노예, 난민, 박해, 낙태, 고아, 포르노그래피 등의 문제가 넘쳐나는 세상에 성경적인 대안문화를 제시하라는 래디컬한 부르심을 담은 책.
사방팔방, 눈길이 닿는 데마다 영적 전쟁이다. 전통적인 결혼과 동성결혼, 낙태반대와 임신중절 찬성, 개인의 자유와 정부의 보호가 충돌한다. 문화는 이미 보편적인 진리로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는 지점을 넘어서고 있다. 이때,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침묵할 것인가, 외면할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성경의 목소리를 낼 것인가? 동성 결혼, 인종 차별, 성 매매, 빈곤, 낙태 등의 이슈에 대해 저자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답을 찾아갔는지 알 수 있다. 저자는 크리스천들이 일어나 오늘날 가장 치열하게 논란이 오가는 이슈들보다 한층 더 급진적인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할 때가 왔다고 외치고 있다. 물러서지 않는 그의 용기를 따라가 보라.
불편한 이슈에 등을 돌리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더 깊은 기도와 참여,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 용기로 일어나라!
탐욕은 잘못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데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자신을 내세우는 것은
성공에 이르는 길 가운데 하나다?
욕망은 자연스러운 감정일 뿐이다?
결혼 여부나 남녀의 구분은
자유로운 섹스를 가로막는 장벽이 될 수 없다?
윤리 기준은 비현실적이고 한물간 것이다?
나에게 좋은 것이 선이고
나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악이다?
그렇다. 복음은 이에 대해
가장 반문화적인 것이다.
세상에 순응하는 것에 대응해, 사랑으로 그러나 진실하게 맞설 뜻 있는 이들이 필요하다. 혼탁한 시대정신 속에서 성경을 기준으로 삼고 그에 따른 대가를 기꺼이 치르는 ‘카운터 컬처’의 용기가 필요하다.
이제 크리스천들이 복음을 믿고 그 믿음에 기대서 문화에 개입하게 되길 기대한다. 책을 읽어나가는 사이에 부디 하나님이 눈을 열어서 우리 문화와 주변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필요를 확인하고, 눈물로 그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확신과 긍휼과 용기를 품고 일어나 하나님의 진리를 겸손하게 전파하게 하시기를, 죄와 고통, 부도덕과 불의가 마침내 사라지는 날을 소망 가운데 바라보며 자신을 비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여정에 나서게 하시길 기도한다. 진리를 말해주는 것이 최고의 사랑임을 잊지 말라.
지은이 _데이비드 플랫(D A V I D P L A T T)
한국교회 1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래디컬》의 저자. 그리스도와 그분의 가르침에 깊이 헌신된 목회자로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보여 주며, 가르쳐 제자를 삼는 사역을 으뜸으로 삼는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앨라바마 주 버밍햄에 소재한 브룩힐즈교회(The Church at Brook Hills)의 담임목사로 섬겼고, 최근에는 미국 남침례교회 국제선교이사회(International Mission Board, imb.org)의 대표로 일하면서 미국과 세계 곳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교회지도자들을 섬기고 있다.
데이비드 플랫은 조지아대학을 졸업하고 뉴올리언스침례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브룩힐즈교회에 부임하기 전, 침례신학교에서 학생처장 겸 조교수로 강해설교와 조직신학을 강의했고 뉴올리언스 엣지워터침례교회에서 부교역자로도 사역했다. 그는 브룩힐즈교회를 담임하면서 성도들과 함께 세상적인 성공을 좇는 대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이 과연 가능한지를 검증해 보고 싶어 ‘래디컬 실험’을 시작했다. 브룩힐즈교회를 사임한 후에는 교회들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해서 그리스도가 주신 소명을 다하도록 돕는 ‘래디컬’(Radical, radical.net) 단체를 설립해 많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삶을 촉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래디컬》, 《래디컬 투게더》, 《팔로우 미》(이상 두란노)가 있으며, 아내 헤더(Heather)와 결혼해서 네 자녀(Caleb, Joshua, Mara Ruth, Isaiah)를 두었다.
동성애, 낙태, 종교의 자유 등 까다로운 논의가 직장과 교회, 학교와 가정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수많은 크리스천이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뉴욕타임스〉가 꼽은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플랫은 빈곤, 성매매, 결혼, 낙태, 인종 차별, 신앙의 자유 같은 이슈들에 대해 성경적인 입장을 기반으로 크리스천들에게 구체적인 대처방법을 제시하면서 뜨거우면서도 흔들림이 없이 고요한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내라고 도전한다.
옮긴이 _최종훈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을 짓는 일을 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까칠한 벽수 씨, 목사에게 묻다》(두란노), 《벽수 씨의 교회 원정기》(포이에마)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래디컬》, 《팀 켈러의 기도》, 《닉 부이치치의 허그》(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
출처: http://www.duranno.com/books/view/bookdetail.asp?bcod=5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