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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좋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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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KBC 작성일22-11-03 18:00 조회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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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영성

공신력과 영향력을 겸비한 리서치 기업 바나그룹의 대표 데이비드 키네먼과 기독교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 강연그룹 Q의 대표 게이브 라이언스가 이 시대 기독교를 분석하고 시대의 이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 인용되는 통계 수치와 데이터의 분석은 바나 그룹이 시행한 전국적 여론 조사를 통한 것으로, 2009년~2015년에 걸쳐 총 40,435건에 해당하는 전화, 온라인 설문을 통한 결과다.


예수 시대 이후로 기독교인들은 늘 굵직한 개념들과 현실적 도전들로 씨름해 왔다. 신빙성 있는 데이터, 신중한 분석, 충실한 시대 파악 등에 힘입어 오늘과 미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저자들이 말하는 좋은 신앙이란, 깨어지고 뒤틀리고 무질서해진 세상의 악영향을 바로잡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회복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좋은 신앙의 실천이란, 세상과 그 속의 사람들을 도와 하나님이 처음에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질서 있고 바르며, 풍성하고 부유하며, 아름다운 생명과 관계로 번성하게 한다는 뜻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데이비드 키네먼

저자 데이비드 키네먼은 영향력 있는 리서치 기업인 바나 그룹(Barna Group)의 대표다. 1995년 바나 그룹에 입사한 이래, 1백만에 가까운 개인 인터뷰를 지휘했고, 타임 라이프, 월드비전, 국제 컴패션, 국제 해비타트, 구세군, 소니, 미국성서공회,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CCC, IVF, NBC-Universal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여 회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분석한 차세대 교회 성장 전문가다. 데이비드 키네먼은 바나 그룹을 대표하는 목소리로 미국 기독교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오늘날의 십대와 젊은 리더들의 특성, 세대 변화, 리더십, 문화적, 영적 동향, 직업과 소명 등의 주제에 관한 최고의 강사이기도 하다. 바나의 방대한 연구 자료는 많은 교회 지도자들과 ,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등 주요 언론 매체에 자주 인용되었다. 저서로는 「청년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국제제자훈련원), 「나쁜 그리스도인」(살림) 등이 있다.


저자(글) 게이브 라이언스

저자 게이브 라이언스는 기독교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 강연그룹인 Q의 대표다. Q는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사회의 선을 증진하도록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습 공동체로서, 많은 혁신적인 인물, 사회사업가, 교회와 사회의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이 일에 동참하고 있다. Q는 그리스도인들이 문화 속에서 직면하는 질문들과 씨름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 Q의 최근 전국 모임에는 1500여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트랜스젠더 등 성 문제와 인종 문제, 마리화나 합법화 이슈, 크리스천-무슬림 관계, 세속화 문제, 종교다원화 문제, 인공지능의 도덕성, 정치적 양극화 현상 등을 다루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세련미와 정통성을 겸비한 단체”로 평가했으며, <뉴스위크>, , 등 많은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다. 차세대 그리스도인들의 시각을 대변하며, 신앙과 공적인 삶이 교차하는 문화적 이슈들에 대해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넥스트 그리스도인」(The Next Christians), 「나쁜 그리스도인」(살림)이 있다.


추천의 글 

1부 진단 _ 우리 시대 이해하기 
1 나쁜 신앙, 좋은 신앙 __ 021
2 시의성이 없다 __ 037
3 극단적이다 __ 053
4 우리가 느끼는 긴장과 그 이유 __ 065

2부 이슈_ 좋은 신앙, 삶으로 실천하기
5 사랑하고, 믿고, 살아가라 __ 087
6 올바른 질문 던지기 __ 101
7 누가 이끌 것인가? __ 117
8 동화인가, 공존인가? __ 135
9 성혁명 이후 __ 149
10 결혼, 가정, 우정 __ 159
11 생명, 죽음, 장애 __ 173
12 인종과 편견 __ 187
13 동성애에 대한 대화 __ 203
14 친밀함 없이는 살 수 없다 __ 219
15 신실함을 지키는 5가지 길 __ 241

3부 미래_ 교회, 그리고 우리의 미래
16 중심은 견고하게 가장자리는 유연하게 __ 265
17 새로운 세상 속의 교회 __ 283
18 충실한 포로 생활 __ 305 

감사의 말 __ 317
주 __ 320
용어 설명 __ 339
사용된 연구 자료 __ 341

추천사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문화적 변천의 한가운데서 삶의 효용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시대를 바꾸는 꿈을 꾸는 모든 이들과 목회 지도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이 책을 천거하고 싶다.
김선일 (교수)
공적인 다원주의 체제를 존중하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견지하면서도, 진리를 온유하게 제시해야 하는 신실한 제자도의 구현이다. 이 책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침이 되리라 확신하기에 격하게 추천한다.
팀 켈러 (리디머 장로교회 목사)
「좋은신앙」은 오늘의 공공 광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길을 보여 주는 지혜롭고 접근하기 쉬운 지침서다.
리처드 스틴스 (월드비전 미국 대표)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한 도전을 정확히 짚어내는 한편, 주어진 능력을 인식하고 다시금 불을 붙여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우리를 독려한다.
앤 보스캠프 (저자)
치밀한 연구, 설득력 있는 겸손, 강력한 접근방식을 고루 갖춘 「좋은신앙」은 사고를 자극하는 획기적인 책이다.
프랜시스 챈 (크레이지 러브 저자)
깊은 확신을 품은 우리를 격려하여 위축되지 않고 지혜와 사랑으로 담대히 진리를 말하게 해 준다. 철저히 예수를 따르는 이들도 시의성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제니 앨런 (Gathering 설립자)
온갖 이슈들이 교회를 분열시키려고 위협하는 이때에 우리는 지혜와 진리를 고수하면서도 아낌없이 은혜로 사랑해야 한다.
크리스틴 케인 (저자)
「좋은신앙」은 교회를 향한 예언자적 목소리로 우리의 실태를 진단하고 강력한 치료법을 처방한다.
새뮤얼 로드리게스 (목사)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다. 「좋은신앙」은 그리스도를 은혜와 사랑으로 전하는 데 필요한 여러 도구로 우리를 무장시켜 준다.
마크 배터슨 (저자)
냉철하게 문화 참여의 연장통을 내놓아 지도자들 스스로도 활용하고 교회에도 전수할 수 있게 한다. 모든 목사와 리더십 팀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책 속으로
# 이번에 「좋은 신앙」을 다시 공저하기로 한 것은 기독교인들이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오늘의 문화를 선도할 절호의 기회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도전도 많이 있으며 당신에게 냉엄한 현실을 제시하는 게 우리의 의무다. 하지만 희망도 곁들일 것이다. 만만찮은 문 화적 정황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능히 시대를 이해하고 잘 대응할 수 있다는 뿌리 깊은 희망이 있다(대상 12:32 참조). (32~33쪽)

# 단언컨대 그리스도의 통치를 선포하고 그 아래 살아갈 때 우리는 주류 문화의 공동선을 구축하되 시의성 있는 방식들로 그리할 수 있다(분명히 말하지만, 세속화와 자아도취로 치닫고 있는 사회가 복음을 시의성이 없다고 본다는 이유만으로 복음이 시의성을 잃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시의성 있는 일 중 하나다!). 
이 책의 비전이기도 하거니와 우리는 함께 로마서 12장 2절에 나오는 바울의 권고대로 오늘날 좋은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법을 더 잘 배울 수 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49쪽)

# 선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만큼이나 오래된 주제다. 그는 복을 받고 복이 되었다(창세기 12장 참조). 지난 몇 년 동안 게이브는 기독교인들에게 회복자의 소명과 책임을 깨우쳐 주는 일에 집중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통해 우리는 회복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깨어지고 뒤틀리고 무질서해진 세상의 악영향을 바로잡아야 한다. (92쪽)

# 사탄은 교회(와 사회)가 혼란에 빠져 있는 상태를 아주 좋아한다. 우리가 문제의 규모에 압도되어 무기력하고 의기소침하게 구석에 웅크리고 있으면 원수는 그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107쪽)

# 하나님이 우리에게는 미래를 살짝 보여 주셨다. 그 미래가 우리의 상상을 빚어낼 수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래야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그분과 동역할 수 있다. ... 결국 깨어진 모습과 불의와 폭력과 탐심과 정욕과 모든 죄와 그 결과는 극복되고 일소될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이 하나님의 원안대로 재창조될 것이다. 
미래에 대한 이런 비전이 있기에 우리는 일과 관계와 사회에 상상력 있게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야기의 좋은 결말을 알기에 우리는 희망과 기쁨을 품고 전진할 수 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기로 작정하셨다. 그분은 우리가 상상력을 동원해 담대하게 신앙의 발걸음을 내딛기를 원하신다. 그럴 때 우리는 본연의 실재에 대한 비전을 세상에 제시할 수 있다. (114쪽)

# 성경의 권위에 복종하는 자세가 좋은 신앙의 기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식을 신뢰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 그분의 방식이 문화의 현 시류에 어긋날지라도 말이다. 그러려면 지적인 솔직함과 겸손을 겸비해야 한다. 어쨌든 이것은 꼭 필요하고 시급한 과제다. 사랑하고+믿고+살아간다는 좋은 신앙생활의 3요소 중 ‘믿음’ 부분을 이것이 떠받치기 때문이다. (274쪽)

# 이것이 우리가 이 책에 최선을 다해 편 논지다. 기독교 공동체는 공동선을 위해 반문화적이 되도록 부름 받았다. 반문화적이 되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사람들을 잘 사랑한다.
정통 신념에 계속 헌신한다.
이견의 여지를 허용한다.
시류에 저항한다. 
올바른 질문들을 던진다.
하나님의 도덕 질서 아래서 살아간다.
섹스를 넘어선 인간의 친밀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손님 대접을 실천한다.
인종 간 화해라는 선한 일에 힘쓴다.
어떤 형태와 단계에 있든 인간의 생명을 중시한다.
동성애자 친구들을 사랑하고 섹스에 대한 하나님의 설계를 신뢰한다.
신앙의 권속을 이룬다.
신학에 뿌리를 두되 문화적으로 대응한다. 
제자를 삼는다.
사람들을 보는 신성한 기술을 실천한다.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와 신앙 공동체를 만든다.
(315~3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