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조정민의 답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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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한인교회 작성일23-04-25 13:27 조회2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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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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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영성
더메시지랩 10만 구독자의 솔직한 신앙 고민에 대한 조정민 목사의 명쾌한 대답
- 가장 궁금한 신앙 고민 80문 엄선
- 이 시대의 신앙 멘토 조정민 목사의 80명답
믿지 않는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한 베이직 교회의 예배 ‘아름다운 동행’ 시간에는 설교 후 신앙생활에 대한 고민을 실시간 문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중 80개의 질문과 답을 엄선하여 엮었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 그리스도인이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믿음/기도, 신앙생활, 연약함, 고난, 분별, 가정/연애, 일상생활 등 7개의 주제로 나누었고 말씀을 근거로 그리스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속 시원히 답해 준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두렵고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늘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관계 문제로 힘겨워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 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내가 포기한 만큼이 내 믿음이라고 말한다. 또 고난은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이라 착각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그것을 깨우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쉴 틈 없이 우리의 평안을 흐트러뜨리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쥐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돕는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을 들려주며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과 동행 함으로 늘 기쁨이 가득한 삶으로 안내한다.
작가정보
조정민
25년 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 사르던 저자는 생명의 길인 예수님을 만난 후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꿈을 품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많은 종교적 방황을 통해서 예수님이 진리 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 시대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트위터 광장, 페이스북 우물가에서 인생의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있다. MBC 「무한도전」에서 고민 상담 멘토로 출연했으며, KBS 「아침마당」에서 기독교의 진실에 대한 강연을 펼치는 등 강단과 매체에서 복음의 본질을 전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MBC 사회부·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 부국장, iMBC 대표이사, 온누리교회 목사, CGN TV 대표를 역임 했으며, 현재는 베이직교회 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WHY JESUS 왜 예수 인가?》, 《WHY SALVATION 왜 구원인가?》, 《WHY HOLY SPIRIT 왜 성령인가?》, 《WHY PRAY 왜 기도하는가?》,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사람이 선물이다》, 《인생은 선물이다》, 《길을 찾는 사람》,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 《열두 모금 생수》, 《왜 일 하는가?》, 《Sharing 365》, 《예수는 누구인가?》, 《왜 분노하는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믿음 / 기도
아무리 노력해도 믿음이 안 생깁니다
사람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타이밍이 있을까요?
믿음으로 기도했는데 병이 안 나았습니다
무조건 믿는 것이 옳은 건가요?
겨자씨만 한 믿음은 무슨 의미일까요?
‘하나님께 맡긴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기도가 부족해서 사고가 난 것일까요?
분노 때문에 기도가 막혀요
깊이 기도하는 것이 어려워요
예수님은 다 아시는데 왜 기도해야 하나요?
2 신앙생활
성경이 너무 어렵습니다
성경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라인 예배도 예배인가요?
빚을 내서라도 헌금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요?
목사님께 잘해야 복 받는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교회의 권위와 질서는 어떻게 세워지나요?
비윤리적인 목사를 어떻게 검증할 수 있습니까?
한인교회를 찾고 있는데 선택 기준이 궁금합니다
초신자와 기신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목사님의 이중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교회에서 상처받은 친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을까요?
율법으로 신앙생활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 연약함
죄를 안 짓고 싶은데 계속 짓게 돼요
진정한 회개는 무엇인가요?
용서가 잘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욕을 다스리기가 힘듭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여전히 죽음이 두렵습니다
영적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저는 콤플렉스가 많아요
절제하고 싶은데 번번이 실패합니다
분노를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요
타고난 게으름을 탈피하는 게 힘들어요
자주 짜증 나고 화나고 불안합니다
그리스도인 동료가 밉고 질투가 납니다
주변 사람을 자꾸 판단하고 정죄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늘 두렵고 불안해요
4 고난
고난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착한 사람이 겪는 불행이 해석이 안 됩니다
불행과 고통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상처받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난 없이 잘 사는 사람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나를 괴롭히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과 갈등 없이 살고 싶습니다
잘 대해 준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불평, 불만이 가득한 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응징하는 하나님이 이해가 안 됩니다
내게 닥친 고난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요
내려놓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5 분별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데 진짜일까요?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을 어떻게 구별하나요?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기준을 알려 주세요
내 꿈과 하나님의 꿈은 어떻게 다른가요?
나는 믿지만 남들은 말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님이 주신 일인지, 내 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귀신이 존재하나요?
6 가정 / 연애 / 사랑
권사님이신 시어머니 때문에 힘듭니다
자녀가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배우자와 잘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인의 연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우자 기도에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게 맞나요?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성적인 욕망과 사랑을 어떻게 구별하나요?
진짜 사랑이 뭔가요?
마음이 안 맞는 사람까지 사랑해야 하나요?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어떻게 다른가요?
7 일상생활
진정한 기쁨을 누리고 싶어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일해야 합니까?
사회생활과 신앙생활이 충돌합니다
일에 쫓겨서 늘 분주합니다
‘온유하다'는 것은 어떤 모습인가요?
선을 행하다 낙심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주일에 일하면 안 되나요?
그리스도인은 부자가 되면 안 되나요?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싶어요
늘 예수님께 잘 붙어 있고 싶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요?
책 속으로
저는 하나님을 주권자로 인정하기 때문에 그 시간표는 하나님께 달렸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만일 20~30대에 하나님을 만났다면 오늘날 많은 목사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제가 했을 것입니다. 이미 실수를 할 만큼 한 뒤에 목사가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제 아내가 만일 교회에 가자고 졸랐으면 저는 절대로 교회에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아내는 저를 압박하는 대신 술 마시고 돌아온 제 발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이 발로 술집 가지 않고 교회 가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아내가 기도하는 동안 저는 의식이 없었지만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시간표는 틀림이 없으므로 믿음으로 담대해지십시오.
_사람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타이밍이 있을까요?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카톡을 한다거나 딴생각을 하면 그건 예배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현장 예배를 드리면서 딴생각하고 딴짓하는 것도 예배가 아닙니다. 교회에서든 온라인에서든 혹은 감옥이든 지하 토굴이든 성령 안에 있으면, 예수님 안에 있으면, 진리 안에 있으면, 예배가 됩니다.
_온라인 예배도 예배인가요?
우리는 승려들처럼 깊은 산속에 들어가 면벽 좌선하거나 수도사처럼 수도원에 들어가 깊은 묵상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가족과 이웃을 챙기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회사에서 굴욕적인 일을 당해도, 사춘기 자녀가 속을 썩여도, 사고 치는 가족들 뒷수습하느라 마음이 복닥거려도, 힘들게 하는 이웃 때문에 마음이 상해도, 우리는 그 속에서 평안을 찾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능력입니다. 이 평안을 위해 주님이 오셨습니다.
_자주 짜증 나고 화나고 불안합니다
고난이 없는 상태가 가장 깊은 고난이며 가장 불쌍한 상태입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풍랑도 일어야 살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고난 없기를 기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 삶에 놀라운 적응력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고난은 총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환경에 달린 것이 아니라 관점에 달렸다고 봅니다. 내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살 만할 수도, 죽을 것 같기도 합니다.
_고난 없이 잘 사는 사람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내 꿈이 이루어지면 누군가가 불행해져요.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꿈은 이루어지면 나도 기쁘고 다른 사람도 기쁩니다. 성경의 가치는 생명에 있습니다. 성경은 돈을 기준으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권력을 중심으로 얘기하지 않아요. 인기를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치는 딱 하나, 생명입니다. 그리고 생명과 사랑은 동의어입니다. 사랑은 곧 생명입니다.
_내 꿈과 하나님의 꿈은 어떻게 다른가요?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클라이맥스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원수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우리로선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기준이 아니고 당신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손해 보는 능력, 그게 사랑입니다. 끝까지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떤 걸 포기해야 하고 내려놓아야 하는지, 기꺼이 어떤 손해를 감수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_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어떻게 다른가요?
하나님과 동행한다면서 뭔가 특별한 일을 하기 원하지 마십시오. 남과 다른 특별한 대접을 받기 원하지 마십시오. 남다른 열심을 보인 사람들이 예수님을 못 박았다는 걸 기억하기 바랍니다. 남다른 신앙을 자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과 다른 길을 걸었음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저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만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게 신앙의 본질이요 신앙의 아름다움입니다.
_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