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실에서, 처음으로 교회 성탄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봄부터 열심히 해 온 곡과 평소에 부르는 노래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랑의 교실 학생들도, 다른 학생들과 같이 성탄 공연에 참가하는 게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고, 기쁨이었습니다.
평소엔 집중도 않고, 딴짓을 하곤 했지만, 무대에서는 사랑의 교실,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집중해서, 완벽하게 연주/노래한 것이 너무나 감격이었습니다. 사랑의 교실 학생들은 모두 무대 체질인가봅니다...
큰 박수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