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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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한인교회 작성일25-01-11 10:13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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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슈가로프 가족 여러분,
지난 9일동안 신년 축복 특별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님들께 많은 위로와
회복을 주셨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5년에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함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더욱 높여드리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특별히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을 한분 한분 뵙고 기도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 계시는 성도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상황적으로나 영적으로 곤고해질 때가 찾아옵니다. 도무지 지쳐서 기도할
힘도 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우리를 일으켜 주는 것은 영적인 가족의
중보기도 입니다. 내가 기도할 힘이 없는 그 순간에, 서로가 서로를 일으켜주는 동역자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때로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그런 어려운 문제들이 찾아옵니다. 누구도 대신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가 닥쳐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무엇으로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중보기도”입니다. 내 힘으로 도울 수 있는 것은 없지만, 부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지체를 붙들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전심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우리 교회와 나라,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때, 나의 신앙이 더욱
성숙해지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해서 기도할 때는 미처 알 수 없었던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 ‘중보기도 사역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우리 교회를 위해 영적전쟁 최전선에서 싸워주실
영적 군사들을 모집하는 것입니다. 사역의 핵심은 각자의 가정에서 일주일에 1시간만
헌신하면 됩니다. 우리가 함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승리하심을 목도하며 찬양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 찬양의 가사처럼 지쳐서 기도할 수 없는 교회의 지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그 가사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공동체의 기도를 통해 마음 따뜻한 한 주를 보내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 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 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 홀로 있지 못하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