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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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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한인교회 작성일24-12-27 12:21 조회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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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슈가로프 가족 여러분, 어느 덧 2024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2024년 한 해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예수님께서 피값으로 사신 슈가로프 교회의

가족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2025년 신년 축복 새벽기도 주제인 “하나님의 이름들”에 대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바라기는 이번 목회 칼람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들”을 알아가는 중요성을 함께 깨달아,

힘차게 새벽을 깨우며 2025년을 시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다양한 이름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역사를

우리에게 나타내십니다. ‘엘로힘’, ‘여호와’, ‘아도나이’ 등 하나님의 이름들은 단순한 호칭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름들을 이해하고 묵상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큰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특별히 네 가지 유익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성품과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엘로힘’은 창조주 하나님을

나타내며, 그분의 능력과 권위를 강조합니다. ‘여호와’는 언약의 하나님을 나타내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속의 역사를 드러냅니다. ‘아도나이’는 주권적인 통치자를

의미하며,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가르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이해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더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2.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그분과의 관계를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계시하셨다는 것은 우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이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3. 우리의 기도와 찬양이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되면 우리의 기도와 찬양이 더욱 깊어지고 풍성해집니다. 우리가

‘여호와 이레’(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를 부르며 기도할 때, 그 이름 안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게 됩니다. 또한 ‘여호와 샬롬’(평강의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단지 부르는 단어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 고백이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통로입니다.


​4.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면, 우리는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여호와 라파’(치료하시는 하나님)는 우리의 육체적, 영적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고, ‘엘 샤다이’(전능하신 하나님)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도록 격려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더욱 견고하게 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이름들을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놀라운 성품과 약속을 담고 있는 보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더욱 친밀히 교제하며, 더 풍성하게 찬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슈가로프 가족 여러분, 성경 속 하나님의 이름들을 묵상하고 그

이름에 담긴 의미를 함께 배워가는 2025년 신년 축복 새벽기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때 배운 하나님의 이름들을 삶에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만큼, 우리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신뢰하며, 그분의 영광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 신년 축복 새벽기도를 통해 이 주제를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이름 안에

담긴 은혜를 깊이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새해

첫 시간부터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2025년도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