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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0-02-16 10:10 조회1,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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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날이  갈수록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차팀의 조사에 의하면 교회 주차장은 최대 138대 주차가 가능하지만 현재 집계되는 차량수는 약 240대라고 합니다.  100여대의 차량이 학교에 주차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60-70여대 남짓 된다고 합니다.  불편을 감수하면서 학교에 주차해 주시는 많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머지 30-40대는 교회 여기저기에 주차는 하시는 셈입니다.  늦게 오시거나 급한 사정이 있으셔서 그러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의 우리끼리는 그럭저럭  참고 넘어갈 수 있지만 앞으로가  문제인 것입니다.  금년에 등록하는 새 가족 수가 작년 수준에 머문다해도 장년만 100명이 넘어야 합니다.  특별히 금년에는 “한 영혼을 내 손으로” 전도하고 구원얻게 하기에 힘쓴 결과로 새 신자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이 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해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믿는 우리들이 조금만 불편을 감수하시면 됩니다.  만일 우리가 나 몰라라 하고 배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치 초청을 받고 오신 손님이 내 집 문을 두드리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주차문제를  좀 더 원활하게 풀어나가기 위해  주차팀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주차팀에서 섬기는 분들이 여러분에게 이런 저런 요청을 드릴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협조사항을 요청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오늘 예배 후 간단히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안전운행입니다.  교회 주차장에서는  “절대 서행”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차를 뒤로 빼는 경우 반드시 확인한 후 움직여 주십시오.  교회에서 큰 길로 들어가실 때는 완전히 안전한 경우에만 나가시기 바랍니다.  좌우에서 오는 차들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달리기 때문입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입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유념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주제를 가지고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바로 “나”로 인해 이런 행복한 고민거리가 생겼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또 “나”로 인해 이런 고민이 해결되는 것도 더 감사한 일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면 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을 섬기듯이 이 일에 임하신다면 우리도 기쁘고 주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