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0-06-21 08:39 조회1,48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제 29차 정기총회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모였습니다. 사상 최대의 인원이 등록한 것으로 기록될 이번 총회는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 (Messengers)들이 향후 1년을 이끌고 가게 될 임원 선출만이 아니라 매 시간마다 각 부서에서 준비한 보고와 반가운 교제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1992년부터 참석하기 시작한 총회가 중간에 공부하던 기간을 제외하면 그동안 다녀온 횟수가12여 차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알던 얼굴도 있고 처음 보는 얼굴도 있고 안팎으로 일어난 이런 저런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30대 초반에 참석하기 시작하면서는 그저 목회 초년생으로 어디를 둘러봐도 선배목사님들 뿐이었는데 어느새 선배와 후배 숫자가 엇비슷한 위치에 저의 위치가 놓여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의 위상도 전국 교회에 많이 올라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건강한 교회, “뜨는 교회”의 이미지가 분에 넘치게 전국 침례교회에 많이 알려져 있고, 닮고 싶어하는 교회 (벤치마킹)로 회자되고 있었습니다. 전도와 선교, 교회 개척, 제자교육, 화목과 일치에 대한 기대의 눈이 우리 교회에 쏠리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우리 교회가 이제는 이 지역사회만이 아니라 미주 전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로서의 사명이 주어졌음을 깨달았습니다.주어진 사명에 열심히 충성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교회를 통해 열방에 드러날 것입니다.
특히 금년 총회에서 저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것은 미국총회의 ‘선거관리위원회’ (Tellers’ Committee)에서 개표위원으로 섬길 수 있는 경험을 한 것이었습니다. 전국에서 30여명을 추천받아 뽑은 것 같은데 아마도 조지아주총회에서 저를 추천한 것 같았습니다. 특별 지정석으로 마련해 준, 강단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평소 말로만 듣던 분들을 직접 보고 그 분들의 메시지에 도전도 받는 시간을 가진 것은 저에게는 너무도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수수한 남방차림으로 맨 앞자리에 앉아 말씀을 경청하던 퍼듀 조지아 주지사도 계셨는데 그 분이 남침례교인이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안건을 처리해 나가는 자세나 회의를 진행해 가는 방법, 그리고 현재의 남침례교단이 당면해 있는 도전이나 사역방향등에 대해 피부로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도전과 배움이 있었던 시간을 갖게 된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핵심 안건은 “대사명 재기” (The Great Commission Resurgence)였습니다. 국내, 국제 선교부와 기타 교단 산하 기관의 구조를 재조정하면서 국내선교부는 전도 (Evangelism), 교회 개척 (Church Planting), 선교사 파송 (Sending Missionaries)에 온 힘을 기울이는 사역이 전개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도 초대 목사님이신 고 문경렬 목사님이 하셨던 교회 개척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할 줄 압니다. “한 영혼을 내 손으로” 구원하는 일은 앞으로도 계속해야 할 대 사명이고 협동선교사역 (Cooperative Program)에 협동선교비를 많이 보내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사역의 현장은 쉴 새 없이 변하고 필요한 일군들을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훈련하시고 사용하심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개인만이 아니라 교회도 준비된 교회를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언젠가 주님 앞에 설 때 각 개인별로 결산하기도 하겠지만 연대적으로도 결산하게 될 것입니다. 즉 슈가로프한인교회의 성도로서의 위치에서 결산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맡겨 주신 사명에 얼마나 충성했는지에 대해 교우 여러분 모두가 연대적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저의 소원은 한 분도 빠짐없이 주님으로부터 “잘 말했다” (Well said!)가 아니라 “잘 행하였다, 신실한 종아!” (Well done, my faithful servants!)는 칭찬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칭찬을 듣기 위해 더욱 서로 사랑하고 충성할 뿐 아니라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992년부터 참석하기 시작한 총회가 중간에 공부하던 기간을 제외하면 그동안 다녀온 횟수가12여 차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알던 얼굴도 있고 처음 보는 얼굴도 있고 안팎으로 일어난 이런 저런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30대 초반에 참석하기 시작하면서는 그저 목회 초년생으로 어디를 둘러봐도 선배목사님들 뿐이었는데 어느새 선배와 후배 숫자가 엇비슷한 위치에 저의 위치가 놓여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의 위상도 전국 교회에 많이 올라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건강한 교회, “뜨는 교회”의 이미지가 분에 넘치게 전국 침례교회에 많이 알려져 있고, 닮고 싶어하는 교회 (벤치마킹)로 회자되고 있었습니다. 전도와 선교, 교회 개척, 제자교육, 화목과 일치에 대한 기대의 눈이 우리 교회에 쏠리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우리 교회가 이제는 이 지역사회만이 아니라 미주 전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로서의 사명이 주어졌음을 깨달았습니다.주어진 사명에 열심히 충성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교회를 통해 열방에 드러날 것입니다.
특히 금년 총회에서 저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것은 미국총회의 ‘선거관리위원회’ (Tellers’ Committee)에서 개표위원으로 섬길 수 있는 경험을 한 것이었습니다. 전국에서 30여명을 추천받아 뽑은 것 같은데 아마도 조지아주총회에서 저를 추천한 것 같았습니다. 특별 지정석으로 마련해 준, 강단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평소 말로만 듣던 분들을 직접 보고 그 분들의 메시지에 도전도 받는 시간을 가진 것은 저에게는 너무도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수수한 남방차림으로 맨 앞자리에 앉아 말씀을 경청하던 퍼듀 조지아 주지사도 계셨는데 그 분이 남침례교인이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안건을 처리해 나가는 자세나 회의를 진행해 가는 방법, 그리고 현재의 남침례교단이 당면해 있는 도전이나 사역방향등에 대해 피부로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도전과 배움이 있었던 시간을 갖게 된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핵심 안건은 “대사명 재기” (The Great Commission Resurgence)였습니다. 국내, 국제 선교부와 기타 교단 산하 기관의 구조를 재조정하면서 국내선교부는 전도 (Evangelism), 교회 개척 (Church Planting), 선교사 파송 (Sending Missionaries)에 온 힘을 기울이는 사역이 전개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도 초대 목사님이신 고 문경렬 목사님이 하셨던 교회 개척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할 줄 압니다. “한 영혼을 내 손으로” 구원하는 일은 앞으로도 계속해야 할 대 사명이고 협동선교사역 (Cooperative Program)에 협동선교비를 많이 보내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사역의 현장은 쉴 새 없이 변하고 필요한 일군들을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훈련하시고 사용하심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개인만이 아니라 교회도 준비된 교회를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언젠가 주님 앞에 설 때 각 개인별로 결산하기도 하겠지만 연대적으로도 결산하게 될 것입니다. 즉 슈가로프한인교회의 성도로서의 위치에서 결산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맡겨 주신 사명에 얼마나 충성했는지에 대해 교우 여러분 모두가 연대적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저의 소원은 한 분도 빠짐없이 주님으로부터 “잘 말했다” (Well said!)가 아니라 “잘 행하였다, 신실한 종아!” (Well done, my faithful servants!)는 칭찬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칭찬을 듣기 위해 더욱 서로 사랑하고 충성할 뿐 아니라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