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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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1-04-04 08:45 조회1,6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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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대박”터진 뉴스가 요즘 화제거리입니다. 3억 1900만 달러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린 메가밀리언이라는 복권 당첨 이야기입니다. 메가밀리언 역사상 다섯번째로 많은 액수라고 하니 군침을 흘린 사람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복권을 사지 않을뿐더러 복권제도를 반대하는 목사입니다만, 뉴스에 발표된 이번 당첨에 얽힌 일화가 재미있게 느껴져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복권에 당첨된 장본인들은 뉴욕주의 알바니에 있는 “Housing and Community Renewal” 우리식으로 하면 ‘지역사회 개발국’ 같은 정부의 한 기관에서 일하는 일곱명의 직원들이랍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회사 직원들처럼 한 사람 당 2불씩 돈을 모았는데 모아진 14불을 가지고 일곱명 중의 한 사람인 마이크 바트가 상점엘 갔습니다. 거기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이크 바트의 차례가 되었을 때 갑자기 군것질이 하고 싶어져서 ‘Snickers Bar’(스니커스바)를 집는 순간 뒤에 있는 사람이 먼저 복권을 사게 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뒤에 있는 사람이 ‘새치기’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덕분에 마이크 바트를 포함한 일곱명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준 바로 그 복권을 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새치기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일순간 질서를 지키지 않은 댓가를 호되게 치른 셈입니다. 그리고 새치기 당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너그러이 양보한 댓가치고는 어마어마한 보상을 받은 셈입니다. 삶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러니한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일곱사람들이 일하는 직장에는 이들 말고도 늘 함께 돈을 모아 복권을 사는 일에 동참하는 동료가 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날 만큼은 동료들이 권해도 “감”이 오지 않는다며 동료들의 제의를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단돈 2달러를 지불하며 동료들과 함께 하지 않은 댓가치고 너무도 잔인한 결과를 낳고 만 셈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내 앞에 닥친 일에 너무 지나치게 반응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금방 죽을 일인것 같아도 그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우리는 당장 죽을 것처럼 낙심하고 원망만 하지 않습니까? 또 대단히 잘 나가는 것 같을찌라도 우쭐해 하거나 교만하지 말고 주님의 뜻을 찾고 겸손히 사람들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새치기를 당하면 그냥 당하십시오. 그게 복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언제나 함께 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입니다.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또 ‘감’이 잡히지 않아도 인색하게 굴거나 외톨이로 놀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배려해 줄 줄 알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문제를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주 안에서 형제 자매된 이들이 가져야 할, 신앙의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대박”의 비결이라고 믿습니다.
복권에 당첨된 장본인들은 뉴욕주의 알바니에 있는 “Housing and Community Renewal” 우리식으로 하면 ‘지역사회 개발국’ 같은 정부의 한 기관에서 일하는 일곱명의 직원들이랍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회사 직원들처럼 한 사람 당 2불씩 돈을 모았는데 모아진 14불을 가지고 일곱명 중의 한 사람인 마이크 바트가 상점엘 갔습니다. 거기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마이크 바트의 차례가 되었을 때 갑자기 군것질이 하고 싶어져서 ‘Snickers Bar’(스니커스바)를 집는 순간 뒤에 있는 사람이 먼저 복권을 사게 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뒤에 있는 사람이 ‘새치기’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덕분에 마이크 바트를 포함한 일곱명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준 바로 그 복권을 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새치기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일순간 질서를 지키지 않은 댓가를 호되게 치른 셈입니다. 그리고 새치기 당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너그러이 양보한 댓가치고는 어마어마한 보상을 받은 셈입니다. 삶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러니한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일곱사람들이 일하는 직장에는 이들 말고도 늘 함께 돈을 모아 복권을 사는 일에 동참하는 동료가 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날 만큼은 동료들이 권해도 “감”이 오지 않는다며 동료들의 제의를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단돈 2달러를 지불하며 동료들과 함께 하지 않은 댓가치고 너무도 잔인한 결과를 낳고 만 셈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내 앞에 닥친 일에 너무 지나치게 반응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금방 죽을 일인것 같아도 그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우리는 당장 죽을 것처럼 낙심하고 원망만 하지 않습니까? 또 대단히 잘 나가는 것 같을찌라도 우쭐해 하거나 교만하지 말고 주님의 뜻을 찾고 겸손히 사람들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새치기를 당하면 그냥 당하십시오. 그게 복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언제나 함께 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입니다.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또 ‘감’이 잡히지 않아도 인색하게 굴거나 외톨이로 놀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배려해 줄 줄 알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문제를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주 안에서 형제 자매된 이들이 가져야 할, 신앙의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자세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대박”의 비결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