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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느냐고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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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1-07-10 14:36 조회1,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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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에 신병이 배치되었습니다.  그러자 고참병이 신병들을 집합시켜 놓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야! 너희 중에 음대 나온 놈 있나?
       예, 저는 전라도에 있는 거시기 음대를 나왔당게라우!
      -그래? 거시기 음대도 음대라고 명함을 내민다냐잉? 다른 놈은?
       야, 지는 마, 갱상도에 있는 머시기 엄대를 나왔심더!
      -야 임마, 갱상도 놈, 엄대가 뭐꼬, 음대지! 그라고, 머시기
       음대도 음대가? 다른 놈 없나!
       옛! 저는 국립 서울대 음대 나왔습니다.
      -오, 그래? 국립이라, 또 다른 놈은?
       옛 써얼~ 아임 줄리어드 뮤직 스쿨 유학 갔다 왔습네다~
      -오우~버터 냄새, 그래? 쥬리아 뭐라고?
       너 서울대 음대 나온 놈하고
       거시기 쥬리아 화장품 나온 놈 나왓!!       
       너희 두 놈, 명문 음대 나왔으니까
       저기 있는 피아노 이쪽으로 옮겻!!

      -그 다음! 미술대 나온 놈 없나?
       예, 저는 충청도에 있는 조아유 대학 미술대를 다녔시유!
      -조아유 대학도 학교유? 다른 놈!
       예, 저는 홍익대학교 미대를 나왔고 빠리 유학갔다 왔습니당!
      -오, 프랑스 빠리~ 그래, 너 미술 잘하겠구나,
       너, 빨리 가서 저 벽에 있는 낙서들, 페인트로 다 지웟 !!

교회 안에서나 사회에서 자기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는 분들에게 귀한 교훈입니다.  인생의 보람은 자기가 잘하고, 즐기고,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자에게 찾아옵니다.  아침에 직장에 갈 때 마지못해 신음하며 엉금엉금 기다시피 간다거나 교회에서 일할 때 하기 싫은 것 억지로 한다면 하나님 주신 재능과 은사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그 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살고 계십니까?  아니 여러분을 향한 주님이 가지고 계신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아시는 분들은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해, 그리고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그것을 발견할뿐만 아니라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해 “특새 35”에 참석해보시기를 강추하며 초대합니다.  이제 31번 남았습니다.  특새인만큼 특별 기도제목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구해보십시오.  주님이 베푸실 기적을 소원하는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실망시키지 않으실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