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미지 개선 시리즈 : 복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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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0:20 조회1,9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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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우리 교회의 표어입니다. 말 그대로 지금까지의 걸어온 개인의 신앙여정과 교회의 발걸음을 뒤돌아보고 점검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힘찬 행보를 위해 준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그리고 형이상학적이고 이해하기 애매 모호한 표어가 아니라 현실적이고 쉽게 납득이 되는 말로 잡아보려고 한 것이 복습합시다 라는, 조금은 덜 종교냄새가 나는 표어가 탄생한 것입니다.
사실 교회와 학교사이에는 비슷한 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는 선생님이 계시듯이 교회 또는 개인의 신앙영역에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계셔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고 지도하십니다. 학과 중 빼놓을 수 없는 시험이 있듯이 신자도 그와 같은 과정을 통과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또 세월이 지나면 하급생이 상급생이 되고 졸업을 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듯, 신앙에도 계속적인 진급, 즉 끊임없이 영적으로 성숙해 가야 합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5-6년만에 초등학교를 졸업해야하고 6-7년만에 중고등 학교를 졸업해야 하듯, 10년, 2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초등학교에 머물러 있는 학생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신자의 영적 성숙도도 계속 깊어지고 넓고 커져가야합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그리고 작년보다는 금년이 개인이나 교회 적으로 영적 성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건강한 신앙인이 될 수 있고 그리스도의 건강한 지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인들도 공부 잘하는 학생들처럼 신앙성장을 위해 똑같은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복습과 예습입니다. 머리 좋은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 머리만 믿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 수 없는 학생이 되고 맙니다. 공부 잘하는 비결은 복습과 예습입니다. 미련하리라만치 착실하게 복습과 예습에 힘쓰는 학생들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복습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복습이 없는 예습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 학교 교과목 중에는 앞에서 공부한 내용과 상관없이 새롭게 시작하는 단원들도 있고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 신앙생활 하는데 있어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고리처럼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황홀한 내일을 꿈꾸기 위해서는 지금껏 꾸어왔던 꿈과 걸어왔던 발걸음을 잘 정리 정돈할 때 오늘을 준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습하자는 말은 과거 지향적으로 살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내일을 구체적으로 준비하자는 말인 것입니다.
저는 가슴 벅찬 내일을 늘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가 양적, 질적으로 부흥해서 주님과 마음껏 동역 하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이것이 목사의 성공지향적인 목회관이나 교우들의 우월주의에서 나온 단순한 양적팽창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근본목적에 비추어볼 때 부끄러움이 없는 그런 부흥이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는 개인의 신앙생활에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있는 행복한 성도가 되도록 사역할 것이며,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한 소원을 가지고 목회 할 것입니다. 이것이 2003년의 제 목회방향이 될 것입니다. 비록 교인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아도 그것 때문에 초조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삶이 예수님 때문에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는 것에만 관심을 둘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교우들이 각자 자신과 교회를 돌아보고 가슴 벅찬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복습하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목회할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줄 믿습니다.
1/5/2003
사실 교회와 학교사이에는 비슷한 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는 선생님이 계시듯이 교회 또는 개인의 신앙영역에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계셔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고 지도하십니다. 학과 중 빼놓을 수 없는 시험이 있듯이 신자도 그와 같은 과정을 통과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또 세월이 지나면 하급생이 상급생이 되고 졸업을 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듯, 신앙에도 계속적인 진급, 즉 끊임없이 영적으로 성숙해 가야 합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5-6년만에 초등학교를 졸업해야하고 6-7년만에 중고등 학교를 졸업해야 하듯, 10년, 2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초등학교에 머물러 있는 학생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신자의 영적 성숙도도 계속 깊어지고 넓고 커져가야합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그리고 작년보다는 금년이 개인이나 교회 적으로 영적 성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건강한 신앙인이 될 수 있고 그리스도의 건강한 지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인들도 공부 잘하는 학생들처럼 신앙성장을 위해 똑같은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복습과 예습입니다. 머리 좋은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 머리만 믿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 수 없는 학생이 되고 맙니다. 공부 잘하는 비결은 복습과 예습입니다. 미련하리라만치 착실하게 복습과 예습에 힘쓰는 학생들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복습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복습이 없는 예습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 학교 교과목 중에는 앞에서 공부한 내용과 상관없이 새롭게 시작하는 단원들도 있고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 신앙생활 하는데 있어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고리처럼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황홀한 내일을 꿈꾸기 위해서는 지금껏 꾸어왔던 꿈과 걸어왔던 발걸음을 잘 정리 정돈할 때 오늘을 준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습하자는 말은 과거 지향적으로 살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내일을 구체적으로 준비하자는 말인 것입니다.
저는 가슴 벅찬 내일을 늘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가 양적, 질적으로 부흥해서 주님과 마음껏 동역 하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이것이 목사의 성공지향적인 목회관이나 교우들의 우월주의에서 나온 단순한 양적팽창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근본목적에 비추어볼 때 부끄러움이 없는 그런 부흥이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는 개인의 신앙생활에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있는 행복한 성도가 되도록 사역할 것이며,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한 소원을 가지고 목회 할 것입니다. 이것이 2003년의 제 목회방향이 될 것입니다. 비록 교인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아도 그것 때문에 초조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삶이 예수님 때문에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는 것에만 관심을 둘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교우들이 각자 자신과 교회를 돌아보고 가슴 벅찬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복습하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목회할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줄 믿습니다.
1/5/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