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책에서 저자 이종선은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이라는 부제와 함께 사람들끼리 더불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소중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합니다. 그냥 각 장의 소제목만 들여다 보아도 많은 깨우침을 얻을 만 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접하자 마자 바로 구입할만큼 이 책의 골격이 단단해 보였는데 실제 책장을 넘기다보니 그 기대가 틀리지 않았습니다.

1장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

1. 진짜 마음을 주어야만 마음을 얻는다.

2.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3.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답이 있다.

4. 만나는 모든 사람을 큰 손님으로 여긴다.

5. 최선을 다하되 누가 알아주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6. ‘구나.겠지.감사’로 마음을 다스린다.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객관적으로 ‘그가 내게 이러는구나’ 라고 받아들이고, ‘이유가 있겠지’ 하며 양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지 않는게 감사하지’로 마무리하라는 뜻)

7. 행운을 만드는 방법을 안다.

8. 세상에 무엇을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2장 20년 동안 만난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들

3장 혼자서는 결코 멀리 갈 수 없다.

1. 능력만 있으면 회사가 붙잡는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세상은 당신을 리더로 뽑지 않는다.

2. 모든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다.

3. 사람이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당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더 많다.

4. 일이 최우선인 사람들에게: 지금 당신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고 있다.

5. 세상을 원망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이 당신에게 갚아야 할 빚은 없다.

6. 사소한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차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7. 잘나가는 사람들만 챙기는 이들에게: 당신과 다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8.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여자들에게: 당신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9. 나누는 것을 아까워하는 사람들에게: 행운은 결코 당신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10. 세상에 감사할 일이 별로 없는 당신에게: 당신은 꿈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가장 신앙적이고 거룩한 사람은 속세를 떠나 사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끼리 더불어 사는 가장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실하지 않은 신앙일수록 인간적이지 못하고 종교적이지만, 진실한 신앙은 종교의 틀을 깨트리고 진리가 제공하는 자유를 마음껏 경험하게 합니다. 혼자서는 결코 멀리 갈 수 없는 신앙인,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걸어 가며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우리 슈가로프한인교회가 되기를 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