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sts and Turns: Following Jesus Changes the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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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한인교회 작성일23-06-30 12:07 조회2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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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반전과 전환의 비밀” - 올 해 여름성경학교 주제입니다. 삶의 많은 위기와 고난을 경험했던 다윗 왕이 절박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가졌던 마음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다음의 기도에 잘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 25:4). 다윗 왕이 그렇게 하나님을 우러러 앙망하며 주님께 향할 때마다 반전에 반전이 일어나게 하시고 역전시켜 주셨습니다. 여호와를 따름이 인생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다윗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는 매년 여름마다 치루는 연례행사가 아닙니다. 저는 그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가 있는 소중한 사역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옥토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임해야 할 사역인 것입니다. 얼마전 라이프웨이 리서치 기관에서 발표한 내용도 바로 그 점을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면 60퍼센트의 성인 미국인들이 최소한 한 번 이상 여름 성경학교에 참석했고, 그 중 36퍼센트가 매 여름마다 또는 거의 모든 여름마다 참석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정작 본인들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 않아도, 3분의 2에 해당하는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 만큼은 여름성경학교에 보낼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라이프웨이가 12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응답에서 엿볼 수 있는데요,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좋은 추억이 91퍼센트,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아서 가 87퍼센트, 여름성경학교가 믿음생활에 좋은 영향을 주어서가 89퍼센트입니다. 다른 이유도 많이 있겠지만 이 세가지만 봐도 여름성경학교 사역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사역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가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꼽을 수 있는 중요한 점은 굉장히 효과적인 전도의 기회이고, 부모들이 어릴 적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고, 자원 봉사하는 청소년들에게 섬김의 기쁨과 평생 동안 남는 아름다운 추억 거리와 영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입니다. 하나같이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유산들입니다.
이런 값진 일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압니다. 누군가의 간절한 기도와 눈물, 드러나지 않는 숨은 섬김, 시간과 물질과 재능 드림 등, 우리 모두가 교회적으로 함께 수행해 나가야 할 거룩한 사역입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이 그렇지만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분들만 관심을 가지는 일이 되어서는 결코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말씀 잔치가 열립니다. 지금부터 기도로 후원해주시고, 개인적으로나 목장 차원에서 힘을 보태어 줄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에는 쿠바 목장의 목원 전원이 매일 음식 봉사에 참여해 주셨는데 교사들이나 보조 교사들 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깨우침을 주었으리라 믿습니다. 매일은 못해도 하루만이라도 백지장을 맞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장실의 젖은 싱크대를 닦는 일, 쓰레기통 비우는 일, 주차 관리하는 일, 음식을 만들거나 서빙하는 일, 실내 장식 하는 일, 교사와 보조 교사를 위한 간식을 제공하는 일, 등등 여러분이 동참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심미옥, 이미소 전도사에게 문의해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천국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침례를 주어 예수님의 제자 삼는 일이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우리 교회의 지체된 여러분 모두 적극적이고 기쁨으로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