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예배 신설 준비를 위한 설문결과와 2차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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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2-06-17 13:57 조회1,8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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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총 141명이 설문조사에 응해주셨습니다. 총 출석인원의 약 3분의 1에 해당되는 인원이 참여하신 셈입니다.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3분의 2에 해당되는 분들은 교회에서 결정하는대로 따라가겠다는 좋은 마음으로 설문조사에 응하지 않으셨을거라고 해석하겠습니다. 하지만 좀더 많은 분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설문에 답해주신 141명 중 (가) 안, 즉 8:30, 10:00, 11:30에 표시하신 분이 66명 (47%), (나)에 표시하신 분이 75명 (53%)로 나왔습니다. 저는 이 결과를 놓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각자가 원하시는 시간대의 예배에 참석하신다는 것을 전제하면 세 번의 예배에 (아니면 최소한 2부와 3부에) 인원이 골고루 배당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감사한 것은 지난 주 예배 후 여러 분들이 여러가지 제안을 또 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로 지난 주에 드린 (가)와 (나)에 이어 세 번째 (다) 안을 여러분에게 아래와 같이 제안드립니다. 이 세 번째 안은 첫 번째 안과 거의 같습니다. 다만 1부예배만 30분 당겨 8시에 드린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 1부 – 8:30, 2부 – 10:00, 3부 – 11:30
- 1부 – 8:00, 2부 – 9:30, 3부 – 11:00
- 1부 – 8:00, 2부 – 10:00, 3부 – 11:30
오늘 한 번 더 설문조사를 하려고 합니다. 예배시간을 바꾸고 하나를 더 신설하는 일에 신중을 기하기 위함임을 양지해주시고 이번에는 모든 분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앞으로 참석하기 원하는 시간대에 표시해 주시면 준비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하실 점은 각 부마다 예배의 형식이 다르다는 점과 성가대/찬양팀 운영, 그리고 주일학교와 친교에 관한 점들입니다. 아래의 도표를 보시고 앞으로 여러분이 참석하실 예배에 표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배 |
예배스타일 |
성가대 |
찬양팀 |
주일학교 |
친교 |
1부 |
전통예배 |
없음 |
없음 |
없음 |
다과 |
2부 |
전통예배 |
있음 |
없음 |
없음 |
다과 |
3부 |
열린예배 |
없음 |
있음 |
있음 |
점심 |
그리고 또 한 번의 설문조사를 함으로써 7월 첫 주부터 시행하려고 했던 원래의 계획을 변경하려고 합니다. 사실 두 달간의 실험기간도 너무 긴 것 같고, 준비하고 홍보하는 시간이 처음부터 너무 짧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오히려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충분히 검토하고 홍보하여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 한 달 빨리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고 판단됩니다. 3부예배와 주일 예배시간의 변경은 8월 첫 주부터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나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 는 원래의 계획대로 7월 1일부터 실시합니다. 새벽기도회는 주일과 월요일은 없고 화요일부터 토요일 6시에, 그리고 수요예배는 8시에 시작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장과 성숙은 편안함 속에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배시간의 변화는 우리 교회가 풀어야 할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에 여러분 모두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