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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사역을 위해 일어나 함께 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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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0:39 조회1,9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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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에 관한 칼럼을 오늘로써 세 번째 연재합니다. 새 해들어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셈입니다. 그 만큼 중요한 일이고 우리 모두가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금년들어 저의 기도 제목 중 하나가 소그룹 사역에 대해 공감만이 아니라 절박감을 가지고 거룩한 부담을 느끼는 동역자들이 여러분 가운데서 많이 나오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오해는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소그룹이라는 패러다임 자체가 무슨 마술적인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소그룹을 한다고 해서 우리의 신앙이 저절로 성숙해진다던지 전도가 된다던지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해지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소그룹은 하나의 도구일뿐이지 목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예수님입니다. 그 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이고 그 일을 위해 성숙해져가는 일입니다. 이 목적을 이루는데 그나마 가장 나은 방법이 소그룹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이러한 목적을 붙들고 헌신할 충성스러운 일군들이 여러분 가운데서 나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있게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은 누구나 이 일에 헌신하실 수 있습니다. 나이나 성경지식의 유무나 신앙연조의 길고 짧음이나 학력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 유일한 자격조건일 뿐입니다.

소그룹간 선의의 경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어느 그룹이 제일 먼저 “세포분열” (분가)을 할런지 궁금합니다. 제 바램은 모든 소그룹이 금년에 한차례씩 분가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기뻐하시면”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날을 머리 속에 그려보십시오. 구체적으로 현실화시켜보십시오. 그것이 믿음의 실체입니다. 막연하게 ‘그럴때가 올 수 있겠지’ 하면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일어난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정사실화 해버린 다음 우리의 언어나 생각이나 행동을 거기에 맞추어야 합니다.

이제 오늘 각 소그룹 리더들을 대상으로 수련회를 갖습니다. 약식으로 갖게되지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YMM에서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꿈을 나누고 격려할뿐 아니라 성령님께서 우리를 재충전시키시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