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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교육관 건축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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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0-07-19 10:12 조회1,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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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부터 구 사역센터 건물을 허물고 정리작업과 함께 토목공사와 기초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순탄하게 진행시켜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몇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여러분의 어린 자녀들이 공사장 근처에서 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속해있는 해당부서에서도 광고하고 주의도 주겠지만 부모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안전을 위해 펜스를 쳐놓고 공사를 하지만 부모님들의 말씀이 여러분 자녀들의 안전에 가장 효과적인 울타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의 말씀 뿐만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주십시오. 예배 중이나 성경공부 중에는 어쩔 수 없겠지만 친교 때는 가능할 것입니다. 가끔 보면 예배 후 부모님들이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다른 볼일을 보시는 동안 아이들은 교회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파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공사중 주위의 많은 파킹자리를 건축기간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 말은 결국 그 숫자만큼 파슨스 초등학교 파킹장에 주차해 주셔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누군가가 하겠지’라고 미루지 마시고 바로 여러분이 솔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땀흘리며 즐겁게 봉사하는 주차팀원들의 안내를 기쁘게 따라주십시오. 혼자 오시는 분들은 아예 파슨스 초등학교 주차장으로 가셔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교회로 이동해 주십시오. 두 분 이상 오시는 분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 오시는 분들은 먼저 교회로 오셔서 가족을 안전하게 내려주시고 다시 학교 주차장으로 가셔서 혼자 오시는 분들과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돌아가실 때도 똑같은 방법을 거꾸로 하시면 됩니다. 직분자는 말할 것도 없고 등록하신지 6개월 이상 되셨다면 이게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의 일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 주십시오. 우리 교회 사역에 큰 역할을 담당하시는 주인공이 되시는 복된 일입니다. 매 주 새롭게 옆에 앉아 인사하는 교우들을 한 번 이상 만나보시는 기쁨을 누리시는 것은 보너스입니다.

셋째, 셔틀버스를 사용하지 않고 도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길을 건너실 때 반드시 교회 앞에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길을 건너시기 바랍니다. 운전자들의 시야거리와 운행속도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짧고 빠릅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교회의 옆 집 구입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주차와 스포츠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회자 칼럼을 쓴다는게 오늘도 여러분에게 부탁하는 말씀만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큰 사역은 우리들의 작은 희생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기쁨과 복이 된다고 믿기에 다시 한번 간곡한 협조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잘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