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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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0-06-28 09:23 조회1,8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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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교회 안팍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첫 째는 아이티 단기선교팀이 현지에 파송되어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수고와 헌신의 땀을 기억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이루실줄 믿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를 시작으로해서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선교 및 지역사회 전도와 구제 봉사 사역을 행해 나가는 우리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교육관 증축을 담당할 건설회사가 선정되었습니다. 여러 날에 걸쳐 견적과 입찰과정을 거쳐 두 회사를 최종적으로 인터뷰한 결과, 토로라는 이름의 회사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낮은 가격으로 입찰을 하기도 했지만 근래의 의욕적인건설 업적을 감안할 때 가장 적합한 회사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수 일의 준비과정을 거쳐 집을 헐고 본격적인 기초공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빠르면 5개월, 늦어도 6개월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 년 후 그곳에서 예배하며 하나님 말씀을 배우게 될 여러분의 자녀들 모습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그곳에서 훈련받는 아이들 가운데 앞으로 이 나라와 온 세계를 짊어지고 나갈 큰 인재들이 나온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우리의 작은 섬김과 축복의 적은 한 마디 말, 그리고 우리의 행동들이 모여 큰 나무들이 그곳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또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에 희비가 엇갈리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2010년 월드컵 이야기입니다. 한국 축구역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큰 사고를 쳤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의 한 가운데에는 한국팀의 주장인 박지성 선수가 자리잡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지만 처음부터 그럴거라는 기대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키가 작은데다가 발은 “평발”이고 개인기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중학교를 졸업할 때는 키가 겨우 162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그를 원하는 대학팀이 없어 그의 축구인생이 끝날뻔 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를 오늘의 그가 있게 했던 것은 물론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은 두말할 필요없는 사실이지만 그를 발굴한 몇 명의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명지대 축구부의 김희태 감독과 그 당시 올림픽 감독이었던 허정무 감독, 그리고 히딩크 감독과 퍼거슨 감독등이 그의 가능성을 현실화 시켜준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고등학교 졸업 후 오라는 곳이 없어 축구인생이 끝날뻔 했을 때 그를 키워준 명지대 감독이 없었다면 오늘의 박지성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명지대에 축구선수가 아닌 테니스선수의 자격으로 입학한 사실은 아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축구부 신입생 선발이 끝나버렸기 때문에 테니스 부의 마지막 한 자리를 이용해 겨우 입학하게 되었고 축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사람을 키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각계각층에서 세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경건한 인재들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축복해 주십시오. 그리고 기대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또 교육관 증축을 담당할 건설회사가 선정되었습니다. 여러 날에 걸쳐 견적과 입찰과정을 거쳐 두 회사를 최종적으로 인터뷰한 결과, 토로라는 이름의 회사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낮은 가격으로 입찰을 하기도 했지만 근래의 의욕적인건설 업적을 감안할 때 가장 적합한 회사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수 일의 준비과정을 거쳐 집을 헐고 본격적인 기초공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빠르면 5개월, 늦어도 6개월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 년 후 그곳에서 예배하며 하나님 말씀을 배우게 될 여러분의 자녀들 모습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그곳에서 훈련받는 아이들 가운데 앞으로 이 나라와 온 세계를 짊어지고 나갈 큰 인재들이 나온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우리의 작은 섬김과 축복의 적은 한 마디 말, 그리고 우리의 행동들이 모여 큰 나무들이 그곳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또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에 희비가 엇갈리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2010년 월드컵 이야기입니다. 한국 축구역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큰 사고를 쳤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의 한 가운데에는 한국팀의 주장인 박지성 선수가 자리잡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지만 처음부터 그럴거라는 기대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키가 작은데다가 발은 “평발”이고 개인기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중학교를 졸업할 때는 키가 겨우 162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그를 원하는 대학팀이 없어 그의 축구인생이 끝날뻔 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를 오늘의 그가 있게 했던 것은 물론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은 두말할 필요없는 사실이지만 그를 발굴한 몇 명의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명지대 축구부의 김희태 감독과 그 당시 올림픽 감독이었던 허정무 감독, 그리고 히딩크 감독과 퍼거슨 감독등이 그의 가능성을 현실화 시켜준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고등학교 졸업 후 오라는 곳이 없어 축구인생이 끝날뻔 했을 때 그를 키워준 명지대 감독이 없었다면 오늘의 박지성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명지대에 축구선수가 아닌 테니스선수의 자격으로 입학한 사실은 아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축구부 신입생 선발이 끝나버렸기 때문에 테니스 부의 마지막 한 자리를 이용해 겨우 입학하게 되었고 축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사람을 키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각계각층에서 세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경건한 인재들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축복해 주십시오. 그리고 기대를 포기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