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일 행하시는 주님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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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4-01-12 14:31 조회1,8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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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 두번째 주일입니다.
다시 한번 슈가로프교회 모든 가정에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이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갑오년은 우리나라 역사적으로 볼 때 굵직 굵직한 전쟁과 위기가 있었던 해로 기억됩니다.
1234년 고려 23대 왕 고종 때에 몽골의 3차 침입이 있었고 5년에 걸쳐 치뤄진 전쟁 끝에 죽주성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긴 전쟁으로 인해 나라는 극도로 황폐해 졌습니다.
1654년에는 남하하는 나선 (러시아)를 견제하려던 청나라의 압력에 의해 효종 (조선 17대 왕)은 군대를 파병하고 우리나라 역사에 드물게 정벌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기도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인1894년은 최초의 민중 항쟁이며 근대 민족 운동의 효시가 된 동학 농민운동과 갑오개혁이 일어난 해입니다. 아울러 청나라와 일본에 부장봉기 진압의 빌미를 제공하여 식민지배의 단초가 되는 불행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각에서는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높고 벌이는 중일간 분쟁이 120년 전 청나라와 일본 간의 동북아 패권다툼의 양상과 흡사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한반도는 두 나라의 패권싸움에 끼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라였습니다.
중국 정복의 야욕에 눈이 먼 일본은 한반도를 매개로 청나라와 아시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한판 승부를 벌였고 한반도는 급속히 일본의 세력에 편입돼 결국 나라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 조상들은 이념과 헤게모니 싸움에 정신이 팔려 반만년 역사의 한민족의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미쳐 돌아볼 겨를도 없이 지내다가 결국 나라를 말아 먹어버렸던 것입니다.
가슴아픈 현실은, 작금의 조국 대한민국의 상황과 120년 전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고 이것은 생각 깊은 분들의 우려 속에서 너무나도 많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두 동강 난 것도 모자라 듯 남한의 동과 서가 철천지 원수가 되더니 지금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싸움으로 극단의 분열현상이 남한 전체를 총체적으로 뒤덮어버린 것 같습니다. 서로 힘을 모아 급변하는 주변과 세계정세에 맞설 실력을 길러야 할 때, 서로 제 살을 베어내어 자멸을 초래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삶의 현장을 미국 속의 한인 크리스찬으로서 2014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함께 고민하며 살았면 합니다. 일신의 영달만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에 이곳에 우리를 남겨두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목적에 따라 살아서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적으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를 용납하고 이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가정적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경험할 뿐 아니라 나누는 통로로서의 사명도 감당하는 가정, 개인적으로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가는 복된 삶을 사는 혁신적인 갑오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께서는 금년 한 해동안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많이 행하실 것입니다. 처음사랑을 회복하여 가는 해, 숫적 부흥만이 아니라 내실을 기하여 질적 성숙을 이루는 해, 우리 교회와 각 가정과 개인마다 크고 작은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는 해가 될줄 믿습니다.
다시 한번 슈가로프교회 모든 가정에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이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갑오년은 우리나라 역사적으로 볼 때 굵직 굵직한 전쟁과 위기가 있었던 해로 기억됩니다.
1234년 고려 23대 왕 고종 때에 몽골의 3차 침입이 있었고 5년에 걸쳐 치뤄진 전쟁 끝에 죽주성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긴 전쟁으로 인해 나라는 극도로 황폐해 졌습니다.
1654년에는 남하하는 나선 (러시아)를 견제하려던 청나라의 압력에 의해 효종 (조선 17대 왕)은 군대를 파병하고 우리나라 역사에 드물게 정벌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기도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인1894년은 최초의 민중 항쟁이며 근대 민족 운동의 효시가 된 동학 농민운동과 갑오개혁이 일어난 해입니다. 아울러 청나라와 일본에 부장봉기 진압의 빌미를 제공하여 식민지배의 단초가 되는 불행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각에서는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높고 벌이는 중일간 분쟁이 120년 전 청나라와 일본 간의 동북아 패권다툼의 양상과 흡사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한반도는 두 나라의 패권싸움에 끼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라였습니다.
중국 정복의 야욕에 눈이 먼 일본은 한반도를 매개로 청나라와 아시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한판 승부를 벌였고 한반도는 급속히 일본의 세력에 편입돼 결국 나라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 조상들은 이념과 헤게모니 싸움에 정신이 팔려 반만년 역사의 한민족의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미쳐 돌아볼 겨를도 없이 지내다가 결국 나라를 말아 먹어버렸던 것입니다.
가슴아픈 현실은, 작금의 조국 대한민국의 상황과 120년 전이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고 이것은 생각 깊은 분들의 우려 속에서 너무나도 많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두 동강 난 것도 모자라 듯 남한의 동과 서가 철천지 원수가 되더니 지금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싸움으로 극단의 분열현상이 남한 전체를 총체적으로 뒤덮어버린 것 같습니다. 서로 힘을 모아 급변하는 주변과 세계정세에 맞설 실력을 길러야 할 때, 서로 제 살을 베어내어 자멸을 초래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삶의 현장을 미국 속의 한인 크리스찬으로서 2014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함께 고민하며 살았면 합니다. 일신의 영달만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에 이곳에 우리를 남겨두신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목적에 따라 살아서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적으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를 용납하고 이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가정적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경험할 뿐 아니라 나누는 통로로서의 사명도 감당하는 가정, 개인적으로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가는 복된 삶을 사는 혁신적인 갑오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께서는 금년 한 해동안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많이 행하실 것입니다. 처음사랑을 회복하여 가는 해, 숫적 부흥만이 아니라 내실을 기하여 질적 성숙을 이루는 해, 우리 교회와 각 가정과 개인마다 크고 작은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는 해가 될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