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하고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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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5-10-04 16:00 조회1,5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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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 (빌 3:12)을 잡으려고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빌 2:14)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 부임하여 담임목사로 세움받아 사역을 시작한게 2002년 10월 첫 주이니 오늘로써 만 13년이 되는 셈입니다. 주님이 주신 평생 “직업”이라 생각하며 다시태어나도 주님만 괜찮으시다면 다시 목사가 되고 싶을만큼 황송하고 감사한 이 성역을 기쁘게 사역하다보니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13년”이라는 숫자는 약간은 묘한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시고 온 몸을 불사르듯 헌신하시며 사역하신 초대 고 문경렬목사님께서 사역 13년 후에 지병으로 별세하셨고, 2대 담임목사님이셨던 임성희 목사님도 13년 사역 후 정년 퇴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이 13년의 허들을 뛰어넘는 은혜를 주셔서 여전히 여러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믿음의 동산을 가꾸어 나가게 하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저의 짧은 인생의 갈림길에 설 때, 그때마다 성경의 달란트 비유 말씀이 삶의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모습으로의 진보를 이루게 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을 것인가 배로 남길 것인가를 고민하며 살려고 무던히 고민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온전히 주님의 교회를 위하는 동기에서 시작되었고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할지라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 때 주님은 언제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셨습니다.
저의 두 전임 목사님들이 걸어가보시지 못한 14년째로의 사역을 시작하면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달란트 비유를 떠올립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해야 땅에 묻지 않고 갑절의 결과를 얻어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주님 앞에 설 수 있을런지에 대해 기도하고 묵상하고 아내와도 대화하곤 합니다.
주님께서 제 아내와 저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항공모함’입니다. 육해공군의 전력을 가지고 막강한 파워를 행사할 수 있는 항공모함은 싸움에서 적을 가장 확실하게 굴복시킬 수 있는 전천후 최고의 무기입니다. 저에게는 우리 교회가 이 항공모함적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즉, 교회와 교단과 신학교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는 물론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교회가 이제는 교단의 사역이나 정책에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고,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논리로서, 굴지의 교단 신학교에서 한인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우리 교회가 동역한다면 그것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우리 교회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미국에서 한인침례교회 중, 우리 교회만큼 이런 일에 더 적합한 교회가 없는것 같습니다. 절대 교만한 이야기가 아니고 자화자찬도 아니라 현실을 직시할 때 내리는 겸손한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2015년 회계년도에도 넘치도록 은혜를 주심이 그저 우리만 편하게 교회생활하라심은 아닐 것입니다. 이 시대와 이 지역, 그리고 지구라는 촌과 부락을 위해 우리 교회가 떠맡아야 할 일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힘을 모아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헌신할 때 주님의 기쁨이 우리 교회 안에 충만해질 것입니다. 기도로 동참해주십시오. 시간과 재능과 물질로 동참해 주십시오.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같이 붙잡고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전력질주하는 은총을 구합니다. 여러분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13년”이라는 숫자는 약간은 묘한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시고 온 몸을 불사르듯 헌신하시며 사역하신 초대 고 문경렬목사님께서 사역 13년 후에 지병으로 별세하셨고, 2대 담임목사님이셨던 임성희 목사님도 13년 사역 후 정년 퇴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이 13년의 허들을 뛰어넘는 은혜를 주셔서 여전히 여러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믿음의 동산을 가꾸어 나가게 하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저의 짧은 인생의 갈림길에 설 때, 그때마다 성경의 달란트 비유 말씀이 삶의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모습으로의 진보를 이루게 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을 것인가 배로 남길 것인가를 고민하며 살려고 무던히 고민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온전히 주님의 교회를 위하는 동기에서 시작되었고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할지라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 때 주님은 언제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셨습니다.
저의 두 전임 목사님들이 걸어가보시지 못한 14년째로의 사역을 시작하면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달란트 비유를 떠올립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해야 땅에 묻지 않고 갑절의 결과를 얻어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 주님 앞에 설 수 있을런지에 대해 기도하고 묵상하고 아내와도 대화하곤 합니다.
주님께서 제 아내와 저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항공모함’입니다. 육해공군의 전력을 가지고 막강한 파워를 행사할 수 있는 항공모함은 싸움에서 적을 가장 확실하게 굴복시킬 수 있는 전천후 최고의 무기입니다. 저에게는 우리 교회가 이 항공모함적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즉, 교회와 교단과 신학교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는 물론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교회가 이제는 교단의 사역이나 정책에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고,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논리로서, 굴지의 교단 신학교에서 한인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우리 교회가 동역한다면 그것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우리 교회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미국에서 한인침례교회 중, 우리 교회만큼 이런 일에 더 적합한 교회가 없는것 같습니다. 절대 교만한 이야기가 아니고 자화자찬도 아니라 현실을 직시할 때 내리는 겸손한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2015년 회계년도에도 넘치도록 은혜를 주심이 그저 우리만 편하게 교회생활하라심은 아닐 것입니다. 이 시대와 이 지역, 그리고 지구라는 촌과 부락을 위해 우리 교회가 떠맡아야 할 일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힘을 모아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헌신할 때 주님의 기쁨이 우리 교회 안에 충만해질 것입니다. 기도로 동참해주십시오. 시간과 재능과 물질로 동참해 주십시오.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같이 붙잡고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전력질주하는 은총을 구합니다. 여러분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