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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 사투리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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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0:32 조회2,0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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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수 있음은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복을 참지 마시고 활짝 웃어봅시다!!!"

<경상도 사투리 번역>

여호와는 내 목자 이께네 내사 마 답답할 끼 없대이

스프른 풀 구디 내 디비 자고 쪼매 쉿다 갈 도랑까로 델꼬 가신다 아카나

내 정신 챙기시사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 지 양반 체면 때문이라카네

내 죽을뻔한 골짜구디 껌껌한 데서도 간띠가 부가 잘 댕기는 것은

그 빽이 여사가 아인기라

주의 몽디와 짝대기가 내를 지키시고 내 직일놈 문디 앞에서

내 기 세아 주신다 아이가

사는기 아무리 복잡다 캐 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 주신다 카이끼네

내사 우짜든지 그 옆에 딱 붙이가 죽어도 안 떠날란다.


<전라도 사투리 번역>

여호와는 내 목자니께 시방 내가 모지런거 한개도 없어부러야

그냥반이 시방 나를 쌈박한 풀밭에 자빠쳐 놓고

심신이 노골노골 해부는 또랑 물가로 댈꼬가 분당깨

글고 내 정신 바-짝 차리기 해나 불고

글고 그냥반 이름 땜시 허벌나게 좋은 길로 댈꼬 가분당께

내가 겁나게 깝깝헌 그런 또랑탱이 댕겨도 한나도 안 무서와불고

괜찮븐 것은 그 냥반이 시방 나한테 딱 달라붙어가꼬 뭐시냐 그 안 놔줘불고

글고 뭐시냐 그 냥반 짝대기 하고 막가지 시방 나를 나긋나긋하게 해부러야~

또잉 콱 싸죽여도 시원찮은 그놈의 원수시키들 앞에서 나를 허천나게 믿어줘불고

또 빤딱빤딱한 머릿기름을 퍼발라분께 내 밥통 물통이 막 메어쟈 터져불더랑께야

내 평상에 허천나게 좋은 것을 막 줘분께 내가 오~져 죽어불것더라고!

그런께 나는 절대로 그 냥반 집에서 안떨어져불란다 잉. 아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