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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이전 프로젝트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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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1:19 조회1,6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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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이전계획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현재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전교인이 릴레이로 금식기도까지 해 왔는데 하나님께서 안성맞춤인 바이어를 보내셨습니다. 작년보다는 5만불이 많은 액수로 계약이 체결되었고 복비도 작년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줄일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클로징 날짜도 창립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난 후인 8월15일로 잡혔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9월 말까지는 이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사갈 곳은 두 개의 집이 있는 땅입니다. 장차 그곳에 예배당과 교육관을 짓게 될 것입니다.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목적용 건물과 교육관을 같이 지을 생각인데 일 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는 불편해도 “셋방살이”를 해야 할 것입니다. 희생이 없는 발전은 한갓 망상에 불과하기에 우리는 과감히 미지의 내일을 향해 도전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당분간 예배드릴 처소는 현재 협상중에 있고 불원간 좋은 소식이 있을 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당을 사려는 교회는 흑인교회입니다. 그 동안 빌려 쓰던 곳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매매를 종결짓자고 하는 것을 8월 15일로 늦춘 것입니다. 그 대신 이 분들도 예배 드릴 곳이 필요함으로 우리 예배당을 빌려 주기로 했습니다. 빠르면 다음 주일, 늦어도 7월 첫 주부터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주일 오전 8시, 저녁 6시,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에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클로징을 한 후 우리가 이사나가기 까지 소용될 시간동안 (최대한 약 한 달) 이곳에서 계속 예배 드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 초부터 준비해 온 이전계획이 이제서야 실행단계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시고 동일한 마음으로 참여하시고 써포트 해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일의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다방면에 걸친 후원도 지금부터입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건물을 짓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에 건축때문에 교회로서의 사명을 소홀히 하거나 모든 촛점을 거기에 맞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우 여러분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할 마음도 추호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