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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과 3.3.3.기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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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1:21 조회1,6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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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8월 15일. 바로 우리 교회가 창립된 날입니다. 이 미국 땅에, 그것도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30년전에 한인교회가 세워졌다는 것은 기적같은 일이었습니다. 요즘같이 한인인구가 많고 교회 숫자도 많은 때에야 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새로운 일이랄거야 없을지 모르지만 그 때는 한인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주님의 한결같으신 은혜 속에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동안 거쳐가신분도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고 초창기때부터 지금껏 이 교회를 섬겨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 분들에게는 말 그대로 감회가 새로운 날 일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감사드릴 것 뿐입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30주년을 맞이하면서 네 분의 안수집사님을 세우게 하신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분들은 새서울교회에 몸 담은 이후로 지금껏 새서울교회에서 주님을 섬겨오신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30여년동안 눈이오나 비가오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한결같은 자세로 충성해온 귀한 분들입니다. 앞으로 교회이전과 건축등으로 할 일이 더 많아질텐데 주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분들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하고 투표하여 인준하셨으니 그 분들이 충성스러운 일군이 되도록 더 힘써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당 이전 문제는 착착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는 교회에서 융자회사(은행)를 컨택하고 융자받는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단계로 접어들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렌더 (융자회사)가 허락만하면 매매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시행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3.3.3. 기도운동”에 모든 교우님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3.3.3. 기도운동”은 하루에 3번, 한번에 1분씩해서 하루에 3분, 3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는 기도운동입니다. 기도시간은 기억하기 쉽게 오전 9시, 오후 3시, 오후 9시에 하면 됩니다. 기도제목은 첫째, 현 건물의 빠른 매매와 건축부지 클로징, 둘째, 임시예배처소 확정 (Hull Middle School), 셋째, 귀넷카운티로부터의 건축허가와 건축 입니다. 목장별로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여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30년 후,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서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비록 내일 일은 알 수 없지만 하루 하루를 주님과 함께 걷노라면 그 날에 우리는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드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