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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0주년기념 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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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1:20 조회1,8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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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됩니다. 토요일 오후 8시, 그리고 주일 오전예배시 강사이신 박바울 목사님께서 말씀을 증거하십니다. 12년동안 연변과기대를 중심으로 복음전파에 헌신하시면서 경험했던 값진 이야기들을 우리와 함께 나누며 은혜와 도전을 주실 것입니다. 모처럼 갖는 선교집회에 우리 교회 교우들은 모두 참석하셔야 합니다. 모든 제직은 물론 각 목장의 모든 식구들이 이번 기회에 교회에 함께 모여서 예배하며 은혜받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박바울 목사님은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배출해 내신 선교사이자 목회자이십니다. 조지아텍 박사과정 학생으로 있을 때 그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앞에 두 손 들었던 분입니다. 핍박자요 철저한 무신론자였던 그 분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그 두려움이 변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영접한 후 그의 삶은 180도로 변화되었고 졸업 후 한때 잘나가는 직장생활을 했으나 역시 거부할 수 없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그 당시 아직도 불모지였고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았던 연변과기대로 복음증거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떠나게 됩니다. 역시 우리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고 파송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곳에서 12년 동안 생생한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처한 환경을 때로는 탓하기도 하고 불평과 원망을 일삼기도 하지만 사실 상대적으로 우리는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고 신앙생활하고 있는지 잊을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바쁜 일과 속에서 또는 무료한 일상 속에서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목적을 망각한 채 살 때도 많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그 동안 잊었던 소중한 것들을 재발견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을 가다듬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의 삶으로 재출발하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주변의 전도대상자나 신앙생활하는 분들도 은혜의 잔치에 초청하시고 모시고 오십시오. 시간을 잘 지켜주시고 무엇보다도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하십시오. 이번주는 모든 목장 모임을 선교대회 참석으로 대신합니다. 원하시면 목장별로 교회에서 7시에 모여 간단한 모임을 갖고 집회에 참석하셔도 좋겠습니다. 집사 권사님은 물론이고 직분자들 (목자, 교사, 성가대원, 찬양팀, 선교회 임원등)은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이고 옆의 다른 교우들과 교회 전체를 위해서입니다.

우리 교회가 현재 시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 만큼 우리는 영적으로 힘을 재충전 받아야 할 때입니다. 어쩌다 한번 하는 행사차원에서 벌어지는 집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때에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우리 교회 전체에 새힘을 부어주시고자 하는 기회라고 믿고 갈망하는 자세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로 준비하시되 특별히 강사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이루실 줄 분명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