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개


Service

담임목사칼럼 교회소개담임목사칼럼

간디의 신발 한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1:20 조회1,840회 댓글0건

본문

열차가 플랫폼을 막 출발했을 때 일이다.
열차의 승가대를 딛고 올라서던 간디는
실수로 그만 한쪽 신발을 땅에 떨어 뜨리고 말았다.

열차는 속도가 붙기 시작했으므로 그 신발을 주울 수 없었다.
옆에 있던 친구가 그만 포기하고 차내로 들어가자고 말했다.
그런데 간디는 얼른 한쪽 신발을 마저 벗어 들더니
금방 떨어뜨렸던
신발을 향해 세게 던지는 것이었다.

친구가 의아해서 그 까닭을 물었다.
간디는 미소 띤 얼굴로 이렇게 대답했다.

˝누군가 저 신발을 줍는다면
두 쪽이 다 있어아 신을 수 있을게 아닌가˝

-----

나를 비우고 남을 배려하는 삶이
요즘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우리들 먼저 자신을 돌아다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