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2007-0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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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호 작성일07-10-22 16:05 조회1,5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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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나온 토목공사 허가서 번호입니다. “Gwinnett County Development Permit” 또는 “Land Disturbance Permit”이라고도 하고 토목공사 허가서로도 알려진 이 퍼밋을 받기 위해 우리는 참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니 감사한 것 뿐입니다. 넘어야 할 산, 건너야 할 강도 있었고 그 길이 때론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막막해질 때도 있었지만 가나안을 향해 광야와 요단강을 건너던 모세와 여호수아의 심정으로 우리는 지금껏 걸어왔습니다.
이제 가장 큰 관문인 토목공사 허가서를 받았으나 아직도 통과해야 할 관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융자받는 일, 건물 공사 허가서를 받는 일, 그리고 일정에 따라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들이 잘 맞아 주는 일 등, 어쩌면 지금보다도 더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시작케 하신 분이 여호와이시니 진행시키시고 준공케 하실 분도 그 분이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도 염려하지도 않고 두려움도 없습니다. 다만 저의 기도제목은 우리 교회 모든 교우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같은 비전을 품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이 일에 동참하는 것과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생생한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시공업자와 건축계약을 이번 주에 마치게 되면 약 1주일간의 준비하는 기간을 거쳐 빠르면 2주일내로 기공식을 거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10개월 후 준공한다는 게 시공업자의 계획입니다. 그리되면 넉넉잡고 내년 추수감사절 전후로 새예배당에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큰 공사이니만큼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적어도 이것이 우리가 그려보는 큰 그림입니다.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동안 토목공사 허가서를 받기 위해 기도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