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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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07-11-26 10:44 조회1,6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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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일 주일2부 예배 인원이 드디어 200명을 돌파한 201명으로 집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유초등부부터 EM참석한 인원까지 합하면 정확히 300명입니다. 대충 어림잡아도 지난 일년사이에 약 50%이상의 비율률로 성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전 주일의 헌금통계를 보면 십일조가 1만불을 넘었고 지난 주일의 전체 헌금액수는 2만불을 넘어섰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숫자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우리가 앞으로도 힘써야 할 것은 바로 내실을 다지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으로 말하자면 건강하게 성장해야지 몸집만 커지면 그것은 성장이라고 하지 않고 비대해진 것이라 말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질적성장의 요소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머리만 커지는 공부가 아니라 사람의 ‘지,정,의’가 함께 자라나는 학습을 말합니다. 그래서 금번에 우리 교회의 성경공부 체제를 대폭 수정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일장년성경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교재는 전에 사용했던, 미국남침례교단에서 발행하는 “Exploring The Bible” (장년성경공부)로서 12월 첫주부터 시작하는 2007-2008년 겨울분기의 내용은 “창세기 1-27장”입니다. 시간은 주일 오전 10시 5분에서 50분까지입니다. 우리 교회의 등록교인 이상이라면 모두 참석하셔야 합니다.
2.제자훈련대학은 수요일 저녁시간에 계속합니다.
우리 교회의 표어대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기 위한 훈련과정으로 성가대, 찬양팀, 주일학교 교사, 목자등은 물론이고 교회의 모든 직분자가 이수해야만 사역할 수 있게 됩니다. 직장이나 사업등의 이유로 참석이 불가능하신 분들에 한해서는 별도의 시간이나 방법으로 동일한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제자훈련대학을 수요일 저녁으로 옮기게 됨으로 지금껏 해오던 방식의 수요예배는 당분간 갖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함께 찬양하고 기도한 후 훈련하기때문에 은혜로운 시간을 동일하게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훈련과정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교역자들이 직접 강의를 맡게 됩니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3.주부들을 위한 주중 성경공부반을 새로 개설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당장 다음주일부터 장년성경공부를 시작합니다. 총 4반으로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 반, 30-45세까지 1 반, 46-60까지 1 반, 그리고 60대 이상 1 반입니다. 나이별로 정확하게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큰 그림은 그렇게 그려놓고 각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는 있도록 하려합니다.
건축융자 승인이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올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은 아마도 이번 주에 시작할런지도 모릅니다. 일단 시작이 되면 정신없이 바빠질 것입니다. 특별히 연말연시와 맞물려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이 때에 중요한 것들을 빠트리지 않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