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 도미니카 목장 선교지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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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08-03-30 15:59 조회1,5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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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태도가 있다면 그것은 감사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다만 예의바른 인사말이 아니라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삶의 긍정적 태도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각 장애라는 약점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 강영우 박사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우리에게 은혜가 됩니다. 1944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교 재학 중 외상에 의한 망막 박리로 실명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고통스런 실명의 아픔은 그와 그의 가족을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내가 실명을 하지 않고 양친을 잃지 않았다면 아내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어 맹아학교 등록금조차 낼 수 없어 걸스카웃트 지도자 훈련을 받는 여대생들이 모금한 성금을 받으러 가서 내 아내를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실명하지 않았다면 내 두 아들 진석이와 진영이도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빠의 실명으로 인해 큰 아들 진석이는 장차 맹인들의 눈을 고쳐주겠다며 안과의사의 꿈을 꾸었고, 둘째 아들은 진영이는 아빠처럼 장애인이 되어 평생 가난과 고통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 살겠다며 변호사의 꿈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금 미국에서도 유명한 의사, 변호사가 되었다.
내가 실명하지 않았다면 아내도 보람있는 삶을 살지 못했을 것이다. 내 실명 때문에 평생 시각장애인 교육자로 사회에 봉사하며 살았다. 우리 가정은 내 실명 때문에 유명한 명문가가 되었다.”
그렇습니다. 감사하십시오.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자주 말하십시오. 감사는 하늘의 행복을 끌어오는 위대한 능력입니다. -인터넷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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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목장의 노승춘/이춘옥 선교사님의 기도편지입니다.
1. 목회자 연장교육원 교육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산토도밍고와 산디아고에서 각각 1개반씩 운영하는 목회자 연장교육이 2월 한 달 동안도 은혜 중에 진행 중에 있습니다. 탈락자 없이 계속하여 용기를 가지고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또 산디아고는 2시간 반을 차량으로 이동하여 교육하는 곳이기에 차량 이동 중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소규모 전도집회가 도미니칸 마을에서 있었습니다.
한국 선교사님이 교회를 개척한 맨도사 지역에서 있었습니다. 찬양으로 독창, 중창, 그리고 태권도 시범이 있었고, 이어서 초청설교가 있은 후, 새신자를 초청하였습니다. 21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다음 달에는 보카치카 지역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3. 태권도를 통한 교회성장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준비하여 온 태권도 보급을 통한 교회성장 사역을 우선 2개 교회에서 2월 말부터 시작하려 하였으나 교회 형편에 따라 3월로 미뤘습니다. 기도하여 주십시오. 학생들이 잘 모집되고, 또 목회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4. 교도소와 병원을 방문하여 찬양 사역이 있었습니다.
도미니카에는 은혜선교합창단이 있습니다. 2006년부터 저희 부부가 동참(테너와 쏘프라노로)하고 있으며, 지금은 제가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매월 평균 1회 이상 사역 중에 있습니다. 2월에는 산토도밍고에서 4시간 정도 떨어진 이구에이지역에 교도소와 병원을 방문하여 찬양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기도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