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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제자대학과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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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호 작성일08-03-09 20:57 조회1,5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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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만남은 좋은 만남입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것도 서로의 부족을 채워주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비슷한 논리가 153제자대학과 목장사이에 적용된다고 봅니다.  신앙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역일뿐만 아니라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주는 환상의 콤비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은 강요해서 되는게 아니기에 여러분들에게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에도 없지만, 이 두가지 사역만큼은 꼭 참여해보시라고 강추해 드리고 싶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런데 사실 153제자대학은 이미 만원이 되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안타깝지만 4개월을 기다리셔야만 합니다.  지난 수요일 개강예배와 수강신청시간에 61명이 수강신청을 하셨고 그 중 10분은 두 과목을 신청하셨습니다.  초심을 잃지말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그렇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목장사역에 조금이라도 손실이 가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53제자대학은 지적훈련이라면 목장사역은 서로의 삶을 나누고 격려하고 세워주는 영성훈련과도 같은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머리는 냉철하게 그러면서도 가슴은 뜨겁게 유지하는 크리스찬이 균형잡힌 신자라고 믿습니다.  이 두가지 것을 한꺼번에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153제자대학과 목장사역이라고 확신합니다.



           목장사역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이미 실행중에 있습니다만, 몇 주전부터 초원씨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체 목장을 세개의 초원으로 나누고 각 초원에 담당 교역자를 세워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1초원<박성진>-북코카서스1,2,북경,



남아프리카,LA,북방, 평양 / 2초원<김종호>-도미니카,밀알,보스톤,



아르헨티나,일본,항주 / 3초원<서형석>-말레이시아,연변,케냐)



           이미 잘 알고계시겠지만 목장모임은 성경공부시간이 아니라 서로의 신앙고백적인 삶을 나누며 기도해주고 주님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불신자들의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목장은 교인끼리 친교하기 위한 사역이 아닌 것입니다.  친교가 중요하긴 하지만 목적은 아닙니다.  목적은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목장모임때마다 대추수대회를 위해 중보기도 대상자로 선정된 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 분들을 모임에 초대해서 그 분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시간을 진행하는 것도 다른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 밖에도 생각해보면 좋은 발상이 떠오를 것입니다.



           153제자대학과 목장사역은 신실하신 주님 앞에서 우리들이 신실하게 살고자 하는 모습을 주님께 보여드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