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현재 우리 교회에서 장년주일학교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장년성경연구의 제 3단원 주제입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해서 5주동안 진행되는 3단원의 각 주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가?”(1/27),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가?”(2/3), “당신은 믿음으로 순종하는가?”(2/10), “당신은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가?”(2/17),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가?”(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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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에서 나오는 Exploring the Bible (성경탐구) 씨리즈를 우리 말로 번역한 교재인데 작년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창세기 1-27장을, 그리고 3월부터 5월까지 창28-50장을 공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9년동안에 걸쳐서 신구약을 한 번 공부할 수 있도록 과정이 짜여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현재 5반에서 같은 교재를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의 바람은 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이 모두 성경공부반에도 참석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금년에는 제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게 있습니다.  바로 주일예배 설교를 강해설교로 함과 동시에 본문을 장년주일학교에서 다루는 성경말씀 가운데서 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들이 좀더 하나님 말씀을 깊이있게 이해할뿐 아니라 주일마다 선포되는 메시지에 더 많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년주일학교가 더 활성화되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앞으로 새로운 계획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각 목장마다 말씀 나누는 시간에 주일 설교를 사용하는 목장에서는 장년주일학교 교재를 참고할 수 있음으로 더 효과적인 모임을 가질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생활이 바쁘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바쁘고 힘든만큼 신앙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이기고 감당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쉬지않고 배운다는 것은 여러면에서 유익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주일예배를 드리는 여러분 각자의 마음 자세에 차이가 많이 나게 될 것입니다.  은혜받을 준비가 된 마음에 이미 익숙한 본문말씀을 새로운 각도에서 접하게 됨으로써 전에 보다는 훨씬 더 은혜를 받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거기다가 교재에 나와있는 성경본문을 미리 읽는다던지 교재를 중심으로 예습해 오는 분들의 경우에는 말씀 속으로 훨씬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주일 장년성경공부를 “강추”합니다.  1시간만 일찍 일어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1시간이 가져오는 결과를 볼 때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10시5분부터 10시50분까지 모입니다.  연령별로 가셔도 되고 여러분이 원하는대로 반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반 편성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반(60대 이상): 교사 – 정주원 전도사.  희락반(46-60세): 교사 – 김재성 집사. 화평반(30-45세): 교사 – 안선호 집사.  온유반(30세 미만): 교사 – 최형진 형제.  성가대: 교사 – 김준래 집사.

금년 한 해 동안 주일강단과 각 반에 말씀을 통한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나게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