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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사 허가서에 이어 지난 월요일에는 건물공사 허가서가 나왔습니다. 토목공사가 본격적인 공정에 들어간 마당에 건물공사 허가서가 나옴으로써 이젠 전체 공사에 가속이 붙을 전망입니다.  좋은 때에 허가서를 받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건축을 위한 준비과정과도 같았던 지금과는 달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는 이 시점에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일군들을 보내주셔서 이 일에 임할 수 있게 해 주신 점입니다.  우리 귀에 낯설기조차 한 Professional Structural Engineer (구조공학 전문 엔지니어)인 김상철 형제님, Civil Engineer (토목공학 엔지니어)인 권영일 형제님, General Contractor인 황성선 형제님, 그리고 예배당 설계와 건축에 많은 경험이 있으신 Mechanical Engineer(기계공학 엔지니어)인 김광석 집사님을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다가 금번에 건축위원회에 동역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이 분들과 지금까지의 건축위원들이 힘을 모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건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도하실 때마다 건축위원들을 위해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물품구입을 위한 건축헌금”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일도 자원하여 그리고 기쁨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기쁨은 성령께서 우리를 온전히 붙잡아 주실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성령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셔서 기쁨으로 이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믿음도 더 키워주시기를 위해 기도하고 물질적으로도 축복해주심으로 원하는 만큼 하고도 남는 기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 기도 부탁은 좋은 일기를 달라고 기도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불과 몇 주전까지만해도 가뭄때문에 이런 기도를 차마 할 수 없었는데 이젠 왠만큼 해갈도 되었기 때문에 합심해서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수아의 기도처럼 성전부지만 제외한 지역에 비가 오기를 기도하시든지 아니면 금요일 저녁때만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든지 그건 여러분의 자유에 맡겨드립니다.  아무쪼록 공사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