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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새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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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2-09-30 15:52 조회1,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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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이 대통령선거의 구호를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우리 교회의 새 회계년도를 맞아 새롭게 헌신하고 섬기실 분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 교회가 서리집사님을 세우는 몇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자격’이라고 해도 되지만 섬기고 헌신하는 일에 ‘자격’이라는 단어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 ‘원리’라는 말을 고집합니다.


첫째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와 주인으로 영접한 구원신앙과 교회를 사랑하는 가슴과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삶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뚜렷한 구원확신의 고백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돌보며 그리스도의 사신으로 세상에서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둘째 원리는 새가족반을 수료한 지 6개월 이상 되셔야 합니다.  이전에 이미 직분자로서 봉사하시다가 우리 교회에 새로 등록하신 분들이 주로 여기에 해당되십니다.  한 교회의 직분자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이라도 서로를 알아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원리는 우리 교회에서 운영하는 ‘153 제자대학’에서 최소한 한 과목 이상을 수료하셔야 합니다.  말씀훈련이 없는 직분은 인간적인 감투에 불과할 확률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섬김의 궂은 일을 감당케 하는 것은 말씀을 검 (능력)으로 사용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넷째 원리는 우리 교회의 팀 사역에 참여하시는 것입니다.  즉, 최소한 어느 한 팀에 소속하여 말 그대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셔야 합니다.  지난 회계년도만이 아니라 새 회계년도에도 역시 참여하셔야 하며, 만일 2012년에 팀사역을 하지 못하셨다면 2013년부터 참여하시면 됩니다.


다섯째 원리는 ‘서리집사 헌신서’에 자발적으로 서약하는 것입니다.  이미 개인적으로 전달받은 분도 계시겠지만 오늘 주보함을 통해 모든 성도님들이 다 받아보신 줄 압니다.  지난 안수집사회의 때 서리집사님으로 연속해서 5년이상 우리교회에서 섬겨오신 분들은 재헌신서약서를 드리지 않는게 좋겠다는 좋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저도 100% 동감입니다.  하지만 일을 쉽게 처리하려다보니 한분도 빠짐없이 다 드리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앞의 네가지 원리에 여러분 자신을 비추어보신 후 이 네가지 원리에 모두 해당되는 분, 그리고 헌신서약서에 제시된 사항들에 동의하시는 분은 ‘서리집사 헌신서’에 서약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예배 헌금시간에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별히 ‘서리집사 헌신서’에는 직분자로서 가장 기본이요 기초가 되는 개인의 영성훈련 지침과 교회생활의 지침이 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서리집사님들만이 아니라 그 외 다른 모든 직분자들과 더 나아가서 직분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준수해야할 지침이라고 믿습니다.  내년도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이런 모습으로 영성훈련과 교회생활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서 강조해 드리로 싶은 것은, 우리 교회는 목장과 더불어 팀사역으로 움직이는 교회인만큼 내년도 팀사역에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합되거나 없어진 팀도 있고 새로 추가된 팀도 있습니다.  팀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