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D 2015 컨퍼런스: SIN (IN)에서 SEND (EN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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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5-08-09 13:44 조회1,9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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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이틀동안 내쉬빌 브리지스톤 체육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우리 교회에서 52명이 다녀왔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석한 모두에게 임한 충격은 강렬했습니다. 13,0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매 시간 드리는 찬양과 예배의 모습은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강단의 맨 앞 에서 진행과정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는데, 누구못지 않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첫 시간 등단한 강사가 이런 말로 도전했습니다. “The great use of a life is to spend it for something that outlasts it.” William Jones의 말을 인용했는데, ‘삶을 최고로 잘 사는 것은 오랫동안 남는 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는 뜻으로 SIN에서 SEND로, 즉 “inward” (자기 중심)에서 “end” (세상 끝으로)로 나아가는 삶을 살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원래 200여명의 교회 개척자들이 매년 모이는 모임이었습니다. 그러나 매년 1000여개의 교회가 문을 닫는 현실 속에서 인구증가속도와 사망 속도등에 비해 턱도 없이 부족한 교회 개척 속도때문에 2013년부터 평신도를 위해 선교대회의 방향을 재조정한 것입니다. 사실 2년전 우리 교회에서 헸던 선교대회도 같은 맥락에서 치룬 행사입니다.
이번 선교대회에 가서 배운 점 몇가지를 나누어 드립니다. 첫째, 이 모든 행사는 참석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것입니다. 은혜로운 찬양과 설교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였지만, 기분 좋은 행사 정도로 끝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삶의 현장에서 평신도 선교사로서의 임무를 다해야 진정한 의미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와 원동력인 점을 참석한 이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은 “SEND” 하는 교회이던지 “SIN”하는 교회이던지 둘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세상 끝 (END of the Earth)까지 나가는 교회, 아니면 “IN” (inward focused)만 하는 교회 즉, 자기 교회 일밖에 모르는 교회, 이 둘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세상 끝까지 나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세상 끝까지 가는 일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내가 꺼려하고 가깝지 않은 사람들이고 땅끝은 우리를 꺼려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가야 합니다.
넷째, 이번 선교대회에 참석하면서 내린 결론은 우리 교회는 이런 일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생부터 은퇴하신 분에 이르기까지 총 52명이 참석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음악도 낯설고 설교도 이해할 수 없는, 세대와 문화차이 그리고 언어 장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령님께서 모두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열망이 무엇인지 참석한 모든 분들이 강렬하게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교대회에 참석한 분들 중에는 알래스카에서 비행기로, 캘리포니아와 보스톤과 뉴멕시코에서 운전하여 온 분들도 있었습니다. 몇 날, 몇 밤을 운전하여 온 것입니다. 그 모습들을 보면서 내년에는 자녀들과 가족단위로 같이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기선교도 가는 판에 1박 2일 혹은 2박 3일을 가까운 곳에 선교대회차 참석하는 것은 엄청난 효율성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고 성령님 안에서 모두가 Connecting Together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첫 시간 등단한 강사가 이런 말로 도전했습니다. “The great use of a life is to spend it for something that outlasts it.” William Jones의 말을 인용했는데, ‘삶을 최고로 잘 사는 것은 오랫동안 남는 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는 뜻으로 SIN에서 SEND로, 즉 “inward” (자기 중심)에서 “end” (세상 끝으로)로 나아가는 삶을 살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원래 200여명의 교회 개척자들이 매년 모이는 모임이었습니다. 그러나 매년 1000여개의 교회가 문을 닫는 현실 속에서 인구증가속도와 사망 속도등에 비해 턱도 없이 부족한 교회 개척 속도때문에 2013년부터 평신도를 위해 선교대회의 방향을 재조정한 것입니다. 사실 2년전 우리 교회에서 헸던 선교대회도 같은 맥락에서 치룬 행사입니다.
이번 선교대회에 가서 배운 점 몇가지를 나누어 드립니다. 첫째, 이 모든 행사는 참석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것입니다. 은혜로운 찬양과 설교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였지만, 기분 좋은 행사 정도로 끝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삶의 현장에서 평신도 선교사로서의 임무를 다해야 진정한 의미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와 원동력인 점을 참석한 이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은 “SEND” 하는 교회이던지 “SIN”하는 교회이던지 둘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세상 끝 (END of the Earth)까지 나가는 교회, 아니면 “IN” (inward focused)만 하는 교회 즉, 자기 교회 일밖에 모르는 교회, 이 둘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세상 끝까지 나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세상 끝까지 가는 일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내가 꺼려하고 가깝지 않은 사람들이고 땅끝은 우리를 꺼려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가야 합니다.
넷째, 이번 선교대회에 참석하면서 내린 결론은 우리 교회는 이런 일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생부터 은퇴하신 분에 이르기까지 총 52명이 참석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음악도 낯설고 설교도 이해할 수 없는, 세대와 문화차이 그리고 언어 장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령님께서 모두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열망이 무엇인지 참석한 모든 분들이 강렬하게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교대회에 참석한 분들 중에는 알래스카에서 비행기로, 캘리포니아와 보스톤과 뉴멕시코에서 운전하여 온 분들도 있었습니다. 몇 날, 몇 밤을 운전하여 온 것입니다. 그 모습들을 보면서 내년에는 자녀들과 가족단위로 같이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기선교도 가는 판에 1박 2일 혹은 2박 3일을 가까운 곳에 선교대회차 참석하는 것은 엄청난 효율성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고 성령님 안에서 모두가 Connecting Together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