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할수록 덕으로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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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5-07-19 14:44 조회2,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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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은 저의 일년 동안의 사역 기간 중 가장 기쁜 주중의 한 주였습니다.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가 열린 주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이들로 가득한 교회는 그야말로 생기가 넘쳤습니다. 헌신적인 두 전도사님의 지도하에 잘 준비된 교사들과 단기선교와 월드체인저스등을 통해 훈련된 중고등부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섬기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거기에다가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해 주신, 애틀란타에서 최고로 소문난 음식을 저녁식사로 먹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기증해주신 넘쳐나는 간식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모습을 가슴에 담고 기억 속에 촬영해 놓는 재미는 직접 겪어보신 분들만 아실 것입니다.
참고로 숫자로 본 여름성경학교 통계입니다. 유초등부 – 89명; 영유아부 – 53; 사랑의 교실 – 4; 유초등부 교사 – 21; 영유아부 교사 – 8; 사랑의 교실 교사 – 8; 청소년 자원봉사(보조교사) – 32; 학부모회 자원봉사 – 일일 평균 약 30명 (이 숫자는 저의 추측); 실내장식을 위해 쏟은 시간과 정성 – 셀 수 없음.
특히 저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랫 적 일이 떠올랐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주일학교 교사 사역을 시작했는데 지금에 비하면 모든 것이 부족한 것 뿐이었던 그 시절에 땀을 뻘뻘 흘리며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치루던 기억이었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도 그 때의 그 즐거웠던 헌신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보조교사와 교사로 섬겨 준 중고등부 학생들과 대학청년들이 얼마나 귀하고 이쁘게 보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주간은 기쁘고 즐거웠던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크게 부담스러운 한 주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어린이들과 청소년, 대학청년들이 일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인도해야 할 책임감이 엄습해 왔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의 교육과 더 나은 기회를 위해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그러셨듯이 우리들도 저들의 전인적인 신앙교육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희생해야 한다는 거룩한 의무감이 계속 밀려왔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는 모든 사역의 초점은 영혼구원 (전도)과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 그리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과 함께, 인재양성 (교육) 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크리스찬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에게 공부를 믿음생활보다 더 앞세우는 바람에 교회에 아이들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교회는 그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어른들이 어떤 불편도 감내하면서까지라도 아이들만큼은 믿음생활 잘 하도록 모든 편의를 봐주고 후원해주어야 합니다. 본관건축이 끝난 지 1년 만에 턱도 없이 부족했던 파킹장 문제를 뒤로 하고, 조금도 주저함없이 교육관 건축을 하기로 결정하고, 입당예배 후 2년만에 두 번째 건축을 했던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저대로, 교육부 전도사님들은 그들대로, 학부모님들은 학부모님들대로,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대로 감당해주셔야 할 몫이 있습니다. 그것이 설령 여러분에게 불편을 주거나 여러분이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희생해야 할지라도 주님과 우리의 자녀들과 우리 자신을 위해서 기꺼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 안과 밖에서 동일하게 이것은 일어나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야 할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할 점은 주님 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화목한 믿음 공동체를 이루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부부가 갈등관계인 가정의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자라지 못하듯이, 교회에서도 어른들이 서로 덕을 세우기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우리 자녀들의 신앙이 병드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는 일을 하건 이 점을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언행심사가 하나님의 말씀의 울타리 안에 머무를 때 우리 자녀들과 우리들의 잔이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전 10:23-24).
참고로 숫자로 본 여름성경학교 통계입니다. 유초등부 – 89명; 영유아부 – 53; 사랑의 교실 – 4; 유초등부 교사 – 21; 영유아부 교사 – 8; 사랑의 교실 교사 – 8; 청소년 자원봉사(보조교사) – 32; 학부모회 자원봉사 – 일일 평균 약 30명 (이 숫자는 저의 추측); 실내장식을 위해 쏟은 시간과 정성 – 셀 수 없음.
특히 저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랫 적 일이 떠올랐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주일학교 교사 사역을 시작했는데 지금에 비하면 모든 것이 부족한 것 뿐이었던 그 시절에 땀을 뻘뻘 흘리며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치루던 기억이었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도 그 때의 그 즐거웠던 헌신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보조교사와 교사로 섬겨 준 중고등부 학생들과 대학청년들이 얼마나 귀하고 이쁘게 보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주간은 기쁘고 즐거웠던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크게 부담스러운 한 주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어린이들과 청소년, 대학청년들이 일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인도해야 할 책임감이 엄습해 왔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의 교육과 더 나은 기회를 위해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그러셨듯이 우리들도 저들의 전인적인 신앙교육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희생해야 한다는 거룩한 의무감이 계속 밀려왔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는 모든 사역의 초점은 영혼구원 (전도)과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 그리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과 함께, 인재양성 (교육) 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크리스찬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에게 공부를 믿음생활보다 더 앞세우는 바람에 교회에 아이들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교회는 그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어른들이 어떤 불편도 감내하면서까지라도 아이들만큼은 믿음생활 잘 하도록 모든 편의를 봐주고 후원해주어야 합니다. 본관건축이 끝난 지 1년 만에 턱도 없이 부족했던 파킹장 문제를 뒤로 하고, 조금도 주저함없이 교육관 건축을 하기로 결정하고, 입당예배 후 2년만에 두 번째 건축을 했던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저대로, 교육부 전도사님들은 그들대로, 학부모님들은 학부모님들대로,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대로 감당해주셔야 할 몫이 있습니다. 그것이 설령 여러분에게 불편을 주거나 여러분이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희생해야 할지라도 주님과 우리의 자녀들과 우리 자신을 위해서 기꺼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 안과 밖에서 동일하게 이것은 일어나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야 할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할 점은 주님 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화목한 믿음 공동체를 이루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부부가 갈등관계인 가정의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자라지 못하듯이, 교회에서도 어른들이 서로 덕을 세우기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우리 자녀들의 신앙이 병드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는 일을 하건 이 점을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언행심사가 하나님의 말씀의 울타리 안에 머무를 때 우리 자녀들과 우리들의 잔이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전 10: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