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차 교단 총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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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5-06-21 13:45 조회2,0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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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저희 가족이 켈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교단 총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모이는 장소가 너무 멀어서 예년에 비해 적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시종일관 아주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잘 치뤄졌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감사한 것이 훨씬 더 많은 총회였습니다.
먼저 교단적으로 감사한 것은 그동안 많이 바라고 아쉬워했던 부분이었던 영어목회 사역에 좀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사실상 구색만 맞춘 것에 불과했는데 (한 분의 부장으로만 조직됨) 금년에 처음으로 이사장과 부장, 총무와 서기등의 임원과 10명의 이사등으로 조직된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이 일에 이사로 섬길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보강된 이 조직을 통해 차세대 목회자들이 더 많이 세워지고 교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위해서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총회에 다녀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교단 내 목회자들의 세대교체가 무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년에 처음으로 “30-40대 젊은 목회자들의 모임”이라는 모임이 이루어졌는데 저보다 조금 아래지만 50대인 목사님이 40대인줄로 오해받아 초대되어 갔다가 나이가 밝혀지자 ‘원로’ 라는 소리를 난생 처음 들었노라는 말을 들으면서 함께 웃었습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제 아래 보다 위가 더 많이 계셨는데 지금은 위보다는 아래가 훨씬 많아짐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한 것은 우선 저희 네 식구가 함께 먼길을 다녀온 것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4시에 도착하고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이어지는 살인적인 일정표등, 편안하지 않은 스케줄이었지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참석하지 않는 다른 목회자들의 자녀들과 달리 직장에 다니는 큰 아이와 대학생인 작은 아이가 기쁘게 참여해 준 점이 너무 감사합니다. 찬양팀으로, 교사로 봉사하기를 기뻐하는 모습에 목회자 자녀들이 흔히 겪게 되는 나름대로의 고민과 상처가 없기 때문이라 생각되어 하나님께도 감사하고 셩도 여러분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감사한 것은 그곳에 먼저 이주하여 사는 옛 교인들과 반갑게 해후한 일입니다. 학업 때문에 이사했던 김종호 목사님이 그곳 한 침례교회에서 봉사하시는 중 총회 준비팀으로 열심히 사역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전에 함께 동역했던 서형석 목사님 가족과도 즐거운 만남과 교제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장이나 학업차 그 지역으로 이사했던 교우들 (박종길/이소피, 최기완, 이미선 형제 자매, 그리고 아주 오래전 함께 신앙생활하셨던 김병무집사님 부부, 그리고 따님 댁을 방문한 이진세 안수집사님 등)과 우리 세 목사 가족이 함께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같이 여러분들을 그리워하고 우리 교회에서 함께 보낸 시간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직도 품고 있다는 것에 우리 교회가 참 좋은 교회요 복있는 교회라고 생각되어 또 감사했습니다.
금년도 탄자니아와 하이티 단기선교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침도 감사합니다. 참여하신 단기 선교 팀원 모두와 물심양면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로 동참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머지않은 시간 안에 자체 평가회를 가질 것입니다. 서로를 격려해주고 계속 진행해야 할 잘한 점이 무엇인지, 수정 보안해야 할 점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정리하여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이제 이번 주 부터 있는 월드체인저스를 위해서도 여러분들의 힘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멕시코 몬테레이에 저희 부부와 이은성 안수집사님이 오늘 오후에 출발했다가 화요일 저녁에 돌아오게 됩니다. 그곳에 기아공장이 들어서면서 한인사회가 형성되고 교회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미 우리 교단의 해외, 국내 선교부와 협의를 해서 그 지역 관계자 10여분과의 만남도 계획해 놓았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오직 하나님 영광 받으시는 일만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먼저 교단적으로 감사한 것은 그동안 많이 바라고 아쉬워했던 부분이었던 영어목회 사역에 좀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사실상 구색만 맞춘 것에 불과했는데 (한 분의 부장으로만 조직됨) 금년에 처음으로 이사장과 부장, 총무와 서기등의 임원과 10명의 이사등으로 조직된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이 일에 이사로 섬길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보강된 이 조직을 통해 차세대 목회자들이 더 많이 세워지고 교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위해서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총회에 다녀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교단 내 목회자들의 세대교체가 무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년에 처음으로 “30-40대 젊은 목회자들의 모임”이라는 모임이 이루어졌는데 저보다 조금 아래지만 50대인 목사님이 40대인줄로 오해받아 초대되어 갔다가 나이가 밝혀지자 ‘원로’ 라는 소리를 난생 처음 들었노라는 말을 들으면서 함께 웃었습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제 아래 보다 위가 더 많이 계셨는데 지금은 위보다는 아래가 훨씬 많아짐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한 것은 우선 저희 네 식구가 함께 먼길을 다녀온 것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4시에 도착하고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이어지는 살인적인 일정표등, 편안하지 않은 스케줄이었지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참석하지 않는 다른 목회자들의 자녀들과 달리 직장에 다니는 큰 아이와 대학생인 작은 아이가 기쁘게 참여해 준 점이 너무 감사합니다. 찬양팀으로, 교사로 봉사하기를 기뻐하는 모습에 목회자 자녀들이 흔히 겪게 되는 나름대로의 고민과 상처가 없기 때문이라 생각되어 하나님께도 감사하고 셩도 여러분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감사한 것은 그곳에 먼저 이주하여 사는 옛 교인들과 반갑게 해후한 일입니다. 학업 때문에 이사했던 김종호 목사님이 그곳 한 침례교회에서 봉사하시는 중 총회 준비팀으로 열심히 사역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전에 함께 동역했던 서형석 목사님 가족과도 즐거운 만남과 교제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장이나 학업차 그 지역으로 이사했던 교우들 (박종길/이소피, 최기완, 이미선 형제 자매, 그리고 아주 오래전 함께 신앙생활하셨던 김병무집사님 부부, 그리고 따님 댁을 방문한 이진세 안수집사님 등)과 우리 세 목사 가족이 함께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같이 여러분들을 그리워하고 우리 교회에서 함께 보낸 시간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직도 품고 있다는 것에 우리 교회가 참 좋은 교회요 복있는 교회라고 생각되어 또 감사했습니다.
금년도 탄자니아와 하이티 단기선교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침도 감사합니다. 참여하신 단기 선교 팀원 모두와 물심양면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로 동참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머지않은 시간 안에 자체 평가회를 가질 것입니다. 서로를 격려해주고 계속 진행해야 할 잘한 점이 무엇인지, 수정 보안해야 할 점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정리하여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이제 이번 주 부터 있는 월드체인저스를 위해서도 여러분들의 힘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멕시코 몬테레이에 저희 부부와 이은성 안수집사님이 오늘 오후에 출발했다가 화요일 저녁에 돌아오게 됩니다. 그곳에 기아공장이 들어서면서 한인사회가 형성되고 교회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미 우리 교단의 해외, 국내 선교부와 협의를 해서 그 지역 관계자 10여분과의 만남도 계획해 놓았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오직 하나님 영광 받으시는 일만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