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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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5-11-08 15:21 조회2,0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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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에 붕어가 없고 국화빵에 국화가 없다’는 말은 풀빵을 통해 알맹이가 없이 껍데기 뿐인 실체를 꼬집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크리스마스’가 되버린 현실을 아픈 마음으로 진단하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계절에 같은 맥락에서 할 수 있는 말이 있다면 ‘감사가 있는 감사절’ 일 것입니다.
추수감사절 저녁식사 자리에 목사님 가정에 한 젊은 부부가 초대를 받았습니다.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져 있는 음식의 대부분은 전통적인 추수감사절 음식이었습니다 – 칠면조, 옥수수, 으깬 감자, 크랜베리 소스, 그리고 갖가지 나물 요리등.
그런데 그런 음식들과는 많이 다른 종류의 음식 몇가지가 테이블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것이 눈에 띄였습니다. 바로 “Takeout” 종이 그릇에 담겨진 채로 있는 중국 음식이었습니다. 의아해 하는 부부에게 전해준 목사님의 상황 설명은 이랬습니다.
23년 전 추수감사절날 식사준비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부엌을 쓸 수 없게 되고 말았다고 했습니다. 소방관들이 모두 철수한 후 달랑 가족만 남았을 때 연기냄새가 자욱한 집안에서 그날 먹은 음식이 중국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매 해 추수감사절만 되면 중국 음식을 주문해다가 상 위에 다른 음식들과 함께 올려놓고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힘들었던 그 시절을 기억하게 되고 거기에 비해 지금은 얼마나 감사할게 많은지를 언제나 발견하게 되니 진정한 추수감사절 식사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스의 철학자인 에피큐러스가 한번은 제자들에게 이런 말로 강론을 했습니다. “그대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아쉬워함으로 그대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썩히지 말라. 그대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은 과거에 그대들이 그렇게 소원했던 것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감사의 비결은 나에게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데 있습니다. 반대로 원망과 불평의 비결은 나에게 없는 것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종이 한장 차이이지만 살아가는 모습과 결과는 하늘과 땅처럼 전혀 다릅니다. 살아있음이 감사하고 이만한 건강있음이 감사하고 처한 상황이 이만한 것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기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을 영어로 “Thanksgiving”이라고 하지요. 감사의 의미인 “Thanks”와 베푼다는 의미인 ‘Giving”이 합쳐진 단어라는 것도 우리는 압니다. 즉, 감사는 나 혼자 깊이 음미하며 뿌듯한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그런 마음이 남에게 베풀어져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표현되어야 하고 전달되어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이 담기지 않은 감사표현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감사표현이 없는 감사의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18:1)고 성경은 성도들에게 증거합니다. 가족에게, 교회 식구들에게, 이웃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십시오. 이 감사의 계절에 감사의 꽃이 활짝 피고 감사의 열매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추수감사절 저녁식사 자리에 목사님 가정에 한 젊은 부부가 초대를 받았습니다.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져 있는 음식의 대부분은 전통적인 추수감사절 음식이었습니다 – 칠면조, 옥수수, 으깬 감자, 크랜베리 소스, 그리고 갖가지 나물 요리등.
그런데 그런 음식들과는 많이 다른 종류의 음식 몇가지가 테이블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것이 눈에 띄였습니다. 바로 “Takeout” 종이 그릇에 담겨진 채로 있는 중국 음식이었습니다. 의아해 하는 부부에게 전해준 목사님의 상황 설명은 이랬습니다.
23년 전 추수감사절날 식사준비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부엌을 쓸 수 없게 되고 말았다고 했습니다. 소방관들이 모두 철수한 후 달랑 가족만 남았을 때 연기냄새가 자욱한 집안에서 그날 먹은 음식이 중국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매 해 추수감사절만 되면 중국 음식을 주문해다가 상 위에 다른 음식들과 함께 올려놓고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힘들었던 그 시절을 기억하게 되고 거기에 비해 지금은 얼마나 감사할게 많은지를 언제나 발견하게 되니 진정한 추수감사절 식사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스의 철학자인 에피큐러스가 한번은 제자들에게 이런 말로 강론을 했습니다. “그대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아쉬워함으로 그대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썩히지 말라. 그대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은 과거에 그대들이 그렇게 소원했던 것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감사의 비결은 나에게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데 있습니다. 반대로 원망과 불평의 비결은 나에게 없는 것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종이 한장 차이이지만 살아가는 모습과 결과는 하늘과 땅처럼 전혀 다릅니다. 살아있음이 감사하고 이만한 건강있음이 감사하고 처한 상황이 이만한 것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기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을 영어로 “Thanksgiving”이라고 하지요. 감사의 의미인 “Thanks”와 베푼다는 의미인 ‘Giving”이 합쳐진 단어라는 것도 우리는 압니다. 즉, 감사는 나 혼자 깊이 음미하며 뿌듯한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그런 마음이 남에게 베풀어져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표현되어야 하고 전달되어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이 담기지 않은 감사표현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감사표현이 없는 감사의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18:1)고 성경은 성도들에게 증거합니다. 가족에게, 교회 식구들에게, 이웃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십시오. 이 감사의 계절에 감사의 꽃이 활짝 피고 감사의 열매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