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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헌금 약정과 예배당 이전/건축 진행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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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1:23 조회1,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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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가졌던 건축헌금 약정에 많은 교우님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31가정에서 총 100명의 성도님들이 $272,204를 약정해 주셨습니다. 예정했던 $400,00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나머지는 필요한 만큼 성령께서 그 분의 방법대로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중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이번에는 약정하지 못하셨지만 계속 기도하며 준비하는 분들이 계신줄 압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성령님의 응답이 올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성령께서 감동하시면 지체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번 약정하는 일에 동참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절대로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실무자 외에는 누가 얼마를 헌금하셨는지 알지 못하고 밝히지도 않겠습니다. 물론 약정하신 본인들께는 건축팀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해드리고 일이 진행됨에 따라 약정 납부현황을 알려 드릴 것입니다. 그것도 통촉하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건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고, 또 일을 원할하게 진행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알려드리게 될 것입니다. 만에 하나라도 “빚을 독촉”하는 뜻으로 오해하는 분이 없기를 바라서 미리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이 한가지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약정에 참여하시고 못하시고에 상관없이 저는 이 전과 똑같이 여러분들을 대할 것입니다. 행여라도 저의 말이나 행동에서 그렇지 않은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것 같거든 그것은 제가 그런 생각을 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여러분의 오해임을 꼭 아시기 바랍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 모든 일을 성령님께 맡겼기 때문에 추호라도 인간적인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예배당 이전은 원래 계획했던 9월말에서 한달정도 연기된 10월 말로 일단 옮겨졌습니다. 우리 예배당을 사기 원하는 분들의 융자받는 일이 지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전부지 클로징은 이번달 말까지 이루어져야 합니다. 땅 주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해서 약 보름정도 연장허락을 받았기 때문에 이곳 건물의 매매완료와 상관없이 성전부지 매매를 10월말까지 마쳐야 합니다. 만일을 위해 땅을 사기 위한 융자신청을 해 놓았습니다. 일이 잘 되어 그 전에 우리 건물을 클로징하면 땅 융자금을 건축융자로 돌리면 됩니다.

이전 일정은 우리 예배당이 10월 말경에 클로징되면 11월 첫 주부터 Hull 중학교에서 예배드리게 됩니다. 클로징이 늦어지면 될 때까지 연기가 되겠지요. 불평없이 기다려주시고 협력해 주시는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이 빈틈없이 잘 진행되도록 “3.3.3.” 기도운동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건축헌금 약정을 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우리의 해야 할 일을 다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더 기도해야 합니다. 예배당을 이전하고 새 예배당을 건축하는 일에 물질이나 기도를 통한 동참 외에도 시간을 드린다던지, 여러분이 가진 재능을 하나님께 드린다던지, 찾아보면 이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건축헌금은 액수나 지난 주에 약정한 것과는 별도로 아무때나 하실 수 있습니다. 의자나 테이블 또는 특정 물품을 위한 지정헌금도 하실 수 있습니다. 강요나 부담드리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여러분의 마음에 원하는바를 따라 하십시오.

다시한번 건축을 위해 기도하시는 여러분과 물질드림에 동참하기로 약정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축사하셔서 오병이어의 이적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