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 부지 매매를 화요일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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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23 21:24 조회1,9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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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예배당 부지계약을 이번 주 화요일에 체결합니다. 원래는 10월 중순에 잡힌 클로징이었지만 사정상 연기되었다가 이번 달을 넘기지 않고 클로징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현 건물 매매만 마치면 이사가게 됩니다. 예정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바이어쪽에서 구매에 대한 확실한 의사를 보여왔고 대충 클로징 날짜도 좁혀졌기 때문에 곧 매매가 성사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번번이 변경되는 이사계획에 여러분도 힘이 드실거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주님의 깊은 뜻이 있다고 믿고 주님을 신뢰함으로 조금더 기다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예배당 건축은 융자가 나왔기 때문에 설계사와 건설업자가 정해지는대로 곧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이사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는 이사짐을 싸야하고 모임시간도 조정해야하고 무엇보다도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많이 기도하며 믿음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20년이 넘도록 자체건물에서 편하게 신앙생활해 온 것이 몸에 배었고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제한된 시간과 시설로 인한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여러분들이 조국을 떠나 미국에 와서 살던 첫 몇 해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 때의 불편함과 힘든 여건이 이제는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듯이 지내놓고 보면 앞으로의 약 1년여 “셋방살이”가 성장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사준비를 위해 교회에서는 준비팀을 구성했습니다. 안수집사님 가운데 김석규, 한길남, 이종섭 이렇게 세 분의 안수집사님들을 주축으로 각 목장의 목자들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목장별로 분담하면 일이 한층 수월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울러서 건축헌금 모금팀 구성을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봉사하실 분은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금팀이 할 일은 건축기금마련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제로 운영하여 교우들에게 실제적인 도움도 드리면서 건축기금도 마련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행사를 예로 들자면 바자회 같은 것이겠지요. 이런 일들을 모금팀이 맡아서 수고해주신다면 서로에게 힘이되고 효과적인 사역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