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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전, 새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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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08-10-25 19:56 조회1,6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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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전, 새 사역!

2008-2009년도 교회 표어를 “새 비전, 새 사역”으로 정했습니다. 비전센터의 준공과 함께 새로운 사역의 장을 여는 즈음에 우리들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를 묵상하고 기도하는 중 잡은 표어입니다. 무엇보다도 비전센터 건축 자체가 우리의 비전이 아님을 우리 스스로에게 확인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은혜로 허락하신 비전센터를 중심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감당키 원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표어입니다.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새 사역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통해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감당케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우선 영혼구원과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사역에 치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역을 준비하고 실행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협조해 주셔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배시간을 전략적으로 조정하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는 대로, 교인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1부예배의 개념이 아닌, 지금의 2부예배와 같은 형태로 1부예배를 예상해야 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파킹장의 협소함을 감안하면 1부와 2부예배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나누어 드려야 할 필요성이 아주 큽니다. 그리고 이 일이 성공하려면 현재 2부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이 2개조로 나뉘어서 한 조는 조금 일찍 오셔서 1부예배를 드린다음, 2부예배 시에 새로운 분들을 섬기셔야 하고 다른 조는 1부예배드리는 분들을 섬긴 후 2부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조금은 복잡하게 들리시겠지만 차차 윤곽이 확실하게 잡혀질 것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적용되리라 믿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부분은 파킹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교회 부지의 구조상 현재크기의 파킹장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보니 이미 수용한계를 넘어버린 마당에 길 건너편의 Parsons 초등학교 파킹장을 이용해야만 됩니다. 물론 학교측으로부터는 이미 허락을 받아놓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다만 조금 불편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초등학교 파킹장을 이용하는 부담을 떠 안으셔야 합니다. 셔틀버스를 운영함으로 불편을 최소한도로 줄이겠지만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마음을 정하시고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전센터의 완공을 기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역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일은 지금부터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충분히 해 낼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