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교회, 죽어가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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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09-01-19 06:58 조회1,8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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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교회, 죽어가는 교회
며칠 전 아내로부터 이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어디서인가 읽은 글을 오려서 보내준 글이었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읽은 듯한 내용인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여기 소개해 드립니다. 이 글의 제목은 “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입니다.
첫째, 살아있는 교회는 교회나 주차장 등 공간의 문제가 늘 있다. 죽어가는 교회는 공간을 염려하지 않는다.
둘째, 살아있는 교회는 항상 변화한다. 죽어가는 교회는 늘 똑같다.
셋째,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소년 소녀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다.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듯이 조용하다.
넷째,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꾼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일꾼을 찾을 필요가 없다.
다섯째,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서 쓴다.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다.
여섯째,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의 이름을 알기 어려워 애먹는다.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일곱째, 살아있는 교회는 선교사업이 활발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움직인다.
여덟째, 살아있는 교회는 주는 사람으로 차있고 죽어가는 교회는 티 내는 사람으로 차있다.
아홉째,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 위에 운영되고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 판단 위에 운영된다.
열번째,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바쁘고 죽어가는 교회는 쉬고 편하다.
우리 교회를 살아있는 교회로 진단해주는 내용이 많아 기분좋고 감사하지만 또 더 분발하고 보안해야 할 부분도 있음을 솔직하게 시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진단의 기준을 제시해 주는 글은 이 것 말고도 많이 있음을 알기에 우리는 늘 성령님의 지적해주심 앞에 겸허하게 수용하고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늘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될 것 중 한 가지는 교회가 그 교회 멤버들만을 위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씀드리면 불신자들이 접근하기가 너무도 멀고 어색하고 벽이 높은 교회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무나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비근한 예를 드린다면 담배피우는 분들도 나올 수 있는 교회, 술을 마시는 분들도 나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술담배를 권장해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비록 아직 그런 단계에 계신 분들이라 할지라도 스스럼없이 교회에 나올 수 있고 함께 교회의 지체로 세워자 갈 수 있는 교회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교회의 모습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모든 교우님들이 자신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을 거리낌없이 수용해주고 서로에게서 배우고 섬기는 그런 교회를 꿈꿉니다. 교회는 거룩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전혀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의 집합단체임을 늘 기억하고 한 분 완전하시고 거룩하신 그리스도만 닮기 위해 격려하고 함께 성숙해가는 그런 교회를 갈망합니다. 한 마디 말에서나 순간의 눈 빛에서 이런 우리의 진심이 상대방의 가슴에 가 닿는 그런 교회이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되는 날, 우리는 비로소 세상을 향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그래야 된다고 희망하는 그들에게 우리들의 하나된 모습, 우리들의 겸허한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여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며칠 전 아내로부터 이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어디서인가 읽은 글을 오려서 보내준 글이었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읽은 듯한 내용인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여기 소개해 드립니다. 이 글의 제목은 “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입니다.
첫째, 살아있는 교회는 교회나 주차장 등 공간의 문제가 늘 있다. 죽어가는 교회는 공간을 염려하지 않는다.
둘째, 살아있는 교회는 항상 변화한다. 죽어가는 교회는 늘 똑같다.
셋째,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소년 소녀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다.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듯이 조용하다.
넷째,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꾼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일꾼을 찾을 필요가 없다.
다섯째,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서 쓴다.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다.
여섯째,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의 이름을 알기 어려워 애먹는다.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일곱째, 살아있는 교회는 선교사업이 활발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움직인다.
여덟째, 살아있는 교회는 주는 사람으로 차있고 죽어가는 교회는 티 내는 사람으로 차있다.
아홉째,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 위에 운영되고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 판단 위에 운영된다.
열번째,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바쁘고 죽어가는 교회는 쉬고 편하다.
우리 교회를 살아있는 교회로 진단해주는 내용이 많아 기분좋고 감사하지만 또 더 분발하고 보안해야 할 부분도 있음을 솔직하게 시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진단의 기준을 제시해 주는 글은 이 것 말고도 많이 있음을 알기에 우리는 늘 성령님의 지적해주심 앞에 겸허하게 수용하고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늘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될 것 중 한 가지는 교회가 그 교회 멤버들만을 위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씀드리면 불신자들이 접근하기가 너무도 멀고 어색하고 벽이 높은 교회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무나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비근한 예를 드린다면 담배피우는 분들도 나올 수 있는 교회, 술을 마시는 분들도 나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술담배를 권장해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비록 아직 그런 단계에 계신 분들이라 할지라도 스스럼없이 교회에 나올 수 있고 함께 교회의 지체로 세워자 갈 수 있는 교회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교회의 모습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모든 교우님들이 자신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을 거리낌없이 수용해주고 서로에게서 배우고 섬기는 그런 교회를 꿈꿉니다. 교회는 거룩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전혀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의 집합단체임을 늘 기억하고 한 분 완전하시고 거룩하신 그리스도만 닮기 위해 격려하고 함께 성숙해가는 그런 교회를 갈망합니다. 한 마디 말에서나 순간의 눈 빛에서 이런 우리의 진심이 상대방의 가슴에 가 닿는 그런 교회이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되는 날, 우리는 비로소 세상을 향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그래야 된다고 희망하는 그들에게 우리들의 하나된 모습, 우리들의 겸허한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여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