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익한 종일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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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0-09-20 11:17 조회1,6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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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모든 사람] [몇몇 사람] [누구] 그리고 [아무]였습니다. 어느 날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모든 사람]은 [몇몇 사람]이 당연히 할 것이라 믿었고 또 그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모든 사람] [몇몇 사람] [누구] 그리고 [아무]였습니다. 어느 날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큰 일이었지만 [몇몇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적은 힘을 모았더니 결국엔 [누구]라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이나 환경이 바뀐 건 전혀 없습니다. 조건은 다 같았지만,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났습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국가에서 이런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이 “동역”을 감당해 나가기 위해서는 [몇몇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몇몇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방관자 또는 구경꾼이 많은 교회는 사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쓰기 원하시는 “동역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분주했던 여름을 보내며 어느덧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도 벌써 삼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결실의 계절에 새 회계년도를 시작하는 우리 교회로서는 9월의 남은 몇 주가 많이 분주한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각 기관마다 새로운 일군들이 세워지고 교회적으로는 금년 결산및 명년의 예산, 목회계획, 그리고 새로 수고하실 제직선임하는 일 등등 할 일이 다른 때에 비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년동안의 목회 일정을 돌아보면 계획은 했지만 실행하지 못한 것도 있고 계획에는 없었으나 이룬 일들도 있습니다. 당장 실행에 옮기고 싶은 것도 많았으나 선행되어야 할 것들이 있었기에 미루어야 했던 일들도 있습니다. 이제 한 회계연도를 뒤돌아보면서 내년을 구상하고 계획할 때 성령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특별한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제 개인의 Agenda가 아니라 하나님의 Agenda가 우리 교회의 관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우 여러분들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주님 앞에서 신앙을 결산하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내년도 서리집사님으로 교회를 섬기는 일을 다시 또는 새로 시작하는 교우님들은 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이 일은 시작부터 끝까지 봉사하고 헌신하는 직책이기에 “특별한 하자가 없고 기본적인 자격”만 갖추었다면 원하는 분들에게 직분을 맡겨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집사될 자들에 대한 규정’은 사실 서리집사가 아닌 안수집사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규정을, 매년 갱신되고 새로 인준받아야 하는 서리집사직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오히려 무리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원의 확신이 있고 침례를 받고 153제자대학에 최소한 1학기 이상을 수료하시고 현재 팀사역에 참여하시거나 하실분, 그리고 서리집사 헌신 서약서에 동의 서약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 “무익한 종”(Useless servants) 들 입니다. 그저 주님께서 우리를 용납하셔서 주님의 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분이 신앙의 척도를 가늠하는 도구도 아니고 인격을 측정하는 바로미터는 더더욱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 교회의 직분자되시는 분들만큼은 그런 자세로 일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교회는 교역자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제직되시는 분들은 다 섬기는 분들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직분자들은 그런 예수님의 제자되기를 자청한 분들이기에 예수님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9월의 마지막 두 주간이 그 일을 위해 자아성찰과 새로운 결단이 이루어지는 재창조의 주간들이 되기 바랍니다.
어느 날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 비록 그 일이[아무]나 할 수 없는 큰 일이라 할찌라도 [몇몇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적은 힘을 모음으로 결국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런 교회가 우리 슈가로프한인교회가 될 것입니다.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모든 사람] [몇몇 사람] [누구] 그리고 [아무]였습니다. 어느 날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큰 일이었지만 [몇몇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적은 힘을 모았더니 결국엔 [누구]라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이나 환경이 바뀐 건 전혀 없습니다. 조건은 다 같았지만,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났습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국가에서 이런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이 “동역”을 감당해 나가기 위해서는 [몇몇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몇몇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방관자 또는 구경꾼이 많은 교회는 사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쓰기 원하시는 “동역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분주했던 여름을 보내며 어느덧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도 벌써 삼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결실의 계절에 새 회계년도를 시작하는 우리 교회로서는 9월의 남은 몇 주가 많이 분주한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각 기관마다 새로운 일군들이 세워지고 교회적으로는 금년 결산및 명년의 예산, 목회계획, 그리고 새로 수고하실 제직선임하는 일 등등 할 일이 다른 때에 비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년동안의 목회 일정을 돌아보면 계획은 했지만 실행하지 못한 것도 있고 계획에는 없었으나 이룬 일들도 있습니다. 당장 실행에 옮기고 싶은 것도 많았으나 선행되어야 할 것들이 있었기에 미루어야 했던 일들도 있습니다. 이제 한 회계연도를 뒤돌아보면서 내년을 구상하고 계획할 때 성령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특별한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제 개인의 Agenda가 아니라 하나님의 Agenda가 우리 교회의 관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우 여러분들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주님 앞에서 신앙을 결산하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내년도 서리집사님으로 교회를 섬기는 일을 다시 또는 새로 시작하는 교우님들은 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이 일은 시작부터 끝까지 봉사하고 헌신하는 직책이기에 “특별한 하자가 없고 기본적인 자격”만 갖추었다면 원하는 분들에게 직분을 맡겨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집사될 자들에 대한 규정’은 사실 서리집사가 아닌 안수집사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규정을, 매년 갱신되고 새로 인준받아야 하는 서리집사직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오히려 무리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원의 확신이 있고 침례를 받고 153제자대학에 최소한 1학기 이상을 수료하시고 현재 팀사역에 참여하시거나 하실분, 그리고 서리집사 헌신 서약서에 동의 서약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 “무익한 종”(Useless servants) 들 입니다. 그저 주님께서 우리를 용납하셔서 주님의 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분이 신앙의 척도를 가늠하는 도구도 아니고 인격을 측정하는 바로미터는 더더욱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 교회의 직분자되시는 분들만큼은 그런 자세로 일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교회는 교역자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제직되시는 분들은 다 섬기는 분들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직분자들은 그런 예수님의 제자되기를 자청한 분들이기에 예수님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9월의 마지막 두 주간이 그 일을 위해 자아성찰과 새로운 결단이 이루어지는 재창조의 주간들이 되기 바랍니다.
어느 날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 비록 그 일이[아무]나 할 수 없는 큰 일이라 할찌라도 [몇몇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적은 힘을 모음으로 결국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런 교회가 우리 슈가로프한인교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