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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늘나라의 세일스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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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1-08-09 12:06 조회1,6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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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주보함에서 못 보던 책을 한 권씩 받으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안수집사님들과 각 목장의 목자님들에게만 일단 드린 책입니다.  제가 선물로 드릴 수도 있고 아니면 교회에서 선물로 드릴 수도 있었겠지만 책 값을 각자가 내시도록 한 것은 그래야 그나마 그 책을 읽으실 동기가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사실 “강매”를 한 셈입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고 그나마 한가지 스스로 위안삼는 것은 단체로 할인했기 때문에 시중에서보다 훨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도록 해드렸다는 점입니다.


이 책을 받지 못하신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드린다면 책 제목은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한국 부산에서 목회하시는 손현보 목사님이 당신의 교회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간증문처럼 써 내려간 책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마치 전도에 목숨을 건 것처럼 첫째도 전도, 둘째도 전도, 셋째도 전도, 그렇게 전도에 전력하는 모습이 우리들에게 충격적이고 도전적으로 다가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교회에서는 영혼 구원하는 것에 교회의 모든 사역을 연결시킨다는 것입니다.  영혼구원하는 일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역은 과감하게 없앴고 필요한 사역은 아낌없이 투자하는 용기가 아주 덧보입니다.


기독교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부산과 경상남북도에 30%의 복음화를 꿈꾸며 전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고 그것을 먼저 안수집사님들과 목자님들과 나누고자 책을 나눠드린 것입니다.  저의 바램은 목자님들이 이 책을 통해 받을 은혜와 도전을 각 목원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일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전도가 너무 쉽게 여겨지고 쉽게 행하여지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회계년도는 10월부터 시작됩니다.  내년에는 결산과 예산만이 아니라 모든 행정을 이 일정에 맞추려고 합니다.  그리고 새 회계년도가 되면 한 해 동안 추구하는 가치를 표어나 구호에 담는데, 내년도의 핵심가치도 여전히 영혼구원에 둘까 합니다.  그 대신 지난 2년동안 “한 영혼”에 중점을 두었다면 내년에는 “한 어장”에 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낚시로 한 마리 한 마리 잡아내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우리의 관심은 낚시의 손맛을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한마리라도 더 많은 물고기를 잡는데 있는 것인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회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찾아내려 합니다.


다 읽은 책은 목원들이 돌려 읽도록 권면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책을 구입하기 원하는 분들은 김영운 전도사님에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책값은 $11입니다.  저는 전에 $19.99 plus tax를 내고 샀던 책인데 여러분은 거의 반 값에 구입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까 제가 마치 책 세일스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정작 세일스맨은 바로 여러분들이십니다.  그리고 저는 세일스맨인 여러분들에게 잃어버린 영혼을 얻기 위해 예수의 복음을 값없이 팔라고 세일스 스피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 실적을 많이 올려드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