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씨리즈 1 :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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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 작성일12-05-06 14:20 조회1,6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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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공교롭게도 비슷한 화두로 대화할 기회나 말씀을 듣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화두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친절함”입니다. 좁혀 말씀드리면 교회의 친절함입니다.
[당신의 교회를 변혁시키라]는 제목의 책에서 저자인 마크 코너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당신의 교회는 과연 몇 점을 받을까요?” 이 질문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교회를 방문한 분이 그 교회의 교인 중 한 명으로부터라도 미소를 받으면 10점, 인사를 받으면 10점, 이름을 교환하며 인사를 받으면 100점, 인사를 한 교인이 다른 모임 (우리교회의 경우는 목장모임)을 소개해주고 초대하면 200점, 만일 그 교인이 다른 교인을 소개해주면 1000점, 만일 그 교인이 목사님에게 소개해주면 2000점.
저자는 열 여덟개 교회를 선정하고 직접 방문하면서 점수를 메겨보았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아무개입니다”하고 인사만 나누어도 100점인데, 방문한 열 여덟개의 교회 중 11교회가 100점 미만이고 20점 이하가 5교회나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참담한 결과를 가지고 책을 집필한 저자는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만일 어떤 교회가 뜨거운 찬양을 하고 강력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할지라도 방문자가 처음 교회를 방문했을 때 자신을 반겨줄 어떤 사람도 찾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그 교회에 다시 오고 싶지 않을 것이다.”
교회가 변혁되고 건강해지는데 있어서 교우들간에 나누는 친절한 인사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목사인 저도 설교준비를 잘 해서 예배때마다 주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도록 해야하겠지만 여러분들도 다른 분들, 특히 새로오신 분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막중함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는 학교 파킹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셔틀버스 안에서 연장되고 교회 파킹장에서 꽃을 피우며 예배당 안에 들어갈 때까지의 짧은 길목에서 마음이 활짝 열리도록 반가운 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현관에서 안내위원들은 밝고 환한 미소와 상냥한 인사말로 안내하셔야 하고 예배당 안내위원들도 그렇게 좌석까지 안내해야 합니다. 먼저 좌석에 앉아계신 여러분 옆에 모르는 분이 오셔서 앉으신다면 일어나 반갑게 맞아드리십시오. 일어나시는것이 분위기상 적절하지 못하면 상채를 그 분을 향해 돌리고 반가운 표정과 인사말로 맞아드리십시오. “어서오십시오” “옆에서 예배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등의 인사말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영향력은 여러분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을 만큼 막강합니다.
우리 교회가 얼마나 친절한 교회인지, 고득점을 딸 수 있는 기회는 예배 후에 더욱 높아집니다. 안수집사님들, 권사님들, 목자님들, 그리고 모든 교역자들이 본격적으로 바빠져야 할 시간이 바로 이 때입니다. 마치 사냥감을 노리는 독수리처럼, 새로오신 분들 중 ‘쓸쓸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분은 안계시는지 관찰하고 그런 분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달려가서 ‘무력행사’를 해서라도 친교실로 모시고 가셔야 합니다. 그 분들 중에 구원받으셔야 할 분, 상한 마음과 영혼이 치유되어야 할 분이 분명히 계실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명감으로 이 일을 해주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못하시면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격려하고 세워드리십시오. 교회의 어른은 섬기는 사람입니다. 직분도 아니고 교인된 햇수도 아닙니다. 매 주 초원별로 돌아가면서 한다면 목장별 친교에 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에 우리 교회는 몇점짜리일 것 같습니까? 한번 점수를 매겨보십시오. 여러분이 오늘 친절함을 베푼 점을 기록해보십시오.
1) 미소로 인사함 _____ (10점x인사한 분 숫자)
2)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함 _____ (10점x 숫자)
3)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인사함 _____ (100점x 숫자)
4) 목장을 소개하고 초대함 _____ (200점 x 숫자)
5) 다른 교인을 소개함 _____ (1000점x 숫자)
6) 담임목사를 소개함 _____ (2000점x 숫자)
총점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