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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살아 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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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가로프한인교회 작성일19-04-20 11:02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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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해 가장 열정적으로 가장 심도깊게 파헤쳐진 단 하나의 사건을 꼽으라면 단연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천년 동안 예수님의 부활이 허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줄기차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 왔지만 그럴수록 그들은 그들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것을 들어냈을 뿐, 예수님의 부활하셨다는 성경의 선언에 눈꼽만큼도 타격을 주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럴수록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증거하는 성경의 목소리가 얼마나 타당한지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과 관점이 다 다르겠지만 결론은 하나입니다.  처음부터 조작된 허구이든지 처음부터 사실로 일어난 실제 사건이든지.  그런데 만일 조작된 사건이라는 케이스가 성립이 되려면 해결되어야 할 몇 가지 결정적인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의 시신이 어디로 사라졌느냐는 것입니다.  항간에 떠도는 낭설처럼 제자들이 훔쳐갔다는 말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붙잡히실 때 무서워 도망치던 그들이 이제와서 예수님의 시신을 훔칠 생각을 할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목숨을 걸만큼 그들에게는 용기나 배짱도 없었고 그럴만한 대의명분도 이미 있지 않다고 그들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삼엄한 경비병들을 따돌리고 그 일을 성사시킬 힘도 그들에게는 없었습니다.

 

또 하루 아침에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이 하늘과 땅 처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뀐 점에 대해 예수님의 부활 외의 다른 근거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예수님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면서 복음의 증인된 것이나, 그런 그들을 잡아 죽이려 혈안이 되었던 바울과 같은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180도 변하여 예수님의 증인으로 순교자의 길을 갔다는 것 등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 뿐입니다.

 

이 외에도 부활 사건을 뒤집으려면 충족되어야 할 조건들이 많이 갖추어져야 하지만, 이 사건이 일어난 후 지난 2천여년이 지나도록 그럴듯한 증거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2천년 동안 증명되지 못한 주장은 더 이상 이론이 될 수도 없을 뿐더러 사실 일찌감치 폐기처분 받아 쓰레기통에 쳐박혀야 할 무의미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비해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해주는 증거들이 많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들을 포함해서 또 하나의 강력한 증거는 바로 신자들의 변화되어가는 삶입니다.  절망 가운데 허덕이는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의연하게 버티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저 단순한 종교심이나 결연한 의지나 스스로 도취된 최면의 결과일까요?  물론 그런 현상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지난 2천여년 동안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같이 그러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은 억측일 뿐입니다.  그들 모두가 몽땅 바보 멍충이들이 아닌 이상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한 변화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일어났다고 하는 것은 그들의 인격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결과로 변화되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차라리 그런 주장이 훨씬 논리적이고 상식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활의 능력있는 증거는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된 성도들의 삶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라는 성경의 가르침 (벧전3:15)대로 자신을 돌아보며 부활의 뚜렷한 흔적을 남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이 시대에 세상이 들어야 할 부활의 소식이라고 믿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임하시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절망이 변하여 소망이 되며 실패가 변하여 재기가 되고 패배가 변하여 승리가 될 것입니다.  탄식이 변하여 찬송이 되고 원망이 변하여 칭찬이 되며 불평이 변하여 감사가 됩니다.  그리고 불신이 변하여 믿음이 되고 불순종이 변하여 순종이 되며 미움이 변하여 사랑이 됩니다.  용서가 회복되고 분열이 일치가 됩니다.  욕심이 만족함으로 바뀌고 불안함이 평안함이 됩니다.

 

부활절 아침, 이 모든 은총이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 임하고 이 땅과 두고온 조국에도 임하기를 갈망합니다.  특별히 얼어붙은 북한 땅에도 부활의 아침이 밝아오기를 열망합니다.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