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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자식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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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05 10:49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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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고, 한국에서는 어제를 어린이날로, 교회에서는 오늘을 어린이 주일로 지킵니다.  금년에는 “차세대 주일”이라는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Next Generation을 직역한 말입니다.  줄여서 “Next Gen”이라고도 합니다.  문화 사회적으로는 ‘밀레니얼 세대’ (Millennials) 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지금처럼 높은 때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 사회가 심각하게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자녀 저출산 이라고 합니다.  어느 연구발표에 의하면 2010년도의 인구대체 수준이 평균1.22명으로 프랑스 (2.0), 스웨덴 (1.91), 영국 (1.96), 미국 (2.09)등 OECD 평균 1.71보다 더 낮은,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 만 낳아 잘 기르자”에서 “한 가정 한 자녀”로, 거기서 “한 집 걸러 하나”가 되더니 “N포 세대”의 처음부터, 즉 3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 포기)부터 7포 (연애, 결혼, 출산, 집, 경력, 희망/취미, 인간관계)세대에 이르기까지 출산을 포기하는 문화에 오래 젖어 산 결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원인규명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책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그것이 인구 구성의 새대간 불균형으로 인해 야기되는, 즉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과 소비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 가능성은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입니다.  탈산업화, 탈인간화를 향해 나아가는 시대에 성숙한 인격자로 양육되거나 교육받지 못할 사회 문화적 환경에 놓여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 점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쉽게 말씀드리면 아이들이 어른 행세를 하고 어른이 아이들 행세를 하는 이 문제투성이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 안에 명확한 해결책이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성숙한 신앙 인격자로 양육하는 성경적 원리를 충실히 이행하기만 한다면, 저출산 만이 아니라 자녀에 관한 모든 문제들이 훨씬 더 정확하고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언제나 진리는 단순하고 정답은 간단합니다.  복잡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은 문제의 핵심을 잘 짚지 못해서이고 문제의 답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유대인들의 뛰어남을 이야기할 때마다 그들의 자녀교육법을 다각도로 언급합니다만, 사실 우리가 모르는 그들만의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성경에 다 나와 있는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바로 “쉐마 이스라엘”로 시작되는 그 유명한 대목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 6:4-9).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금년부터 우리 교회에서는 구체적인 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블타임이 바로 그 연장이고 무기이고 도구입니다.  교회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하나가 아니라 여러분의 자녀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는 생명 운동입니다.  5년 혹은 10년 내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반드시 열매가 다르게 맺을 것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백년 동안의 큰 계획, 즉 먼 장래를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이라는 뜻인데, 그럴 가치가 있는 소중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교육하는 일은 영원에 관한 일이기에 비교할 수 없을만큼 더 소중합니다.  천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듯, 그것도 사랑하는 자녀들의 영혼을 위해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많이 힘써야 할 일입니다.

 

자녀들과 바이블타임을 통해 신명기 6:4-9을 실천해 보십시오.  교회의 교육부서 교역자들과 교사들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성숙한 영적 군사로 자라가도록 후원하십시오.  여러분 자녀와 그들의 주일학교 교사의 이름을 아침마다 불러가며 기도해드리십시오.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좋은 신앙인으로 자라나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십시오.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